저는 협력업체 말단 직원입니다
요기 사이트를 타 부서 직원분께서 말씀해주셔서 알게되어서
자유게시판을 파업시작하고 꽤 자주읽었습니다
일단 전 사회초년생이고 제대 후 첫직장, 정직원이 된지도 1년쯤 밖에 안됐습니다
저희 회사는 파트가 여러군대로 나뉘어져있어서
제가 근무하는 파트는 다행(?)히 파업에 영향이 없이 정상근무중입니다
요새 파업이다 뭐다 하면서 다른파트들은 2시간근무하고
4시간 6시간 가끔은 교섭날이다 하면서 8시간 근무하더라구요
솔직히 노조다 뭐 파업이다 저는 관심이없던지라 신경안쓰고 지냈습니다만
이번에 궁금한게 생겼습니다
파업의 이유가 더 나은 근무환경을 위한것인가요..?
물론 월급쟁이가 돈 더받는건 당연한 이치일거고 니즈일겁니다
그치만 뭔가 방향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학생때 뉴스나 미디어에서 접한 노조분들은 머리에 빨간색 띠를 두르고 뭔가 음..
멋져보였습니다! 아빠들은 다 할수있구나 하는느낌..?
근데 여기 게시판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다들 하나같이 비방에 모욕에 글만쓰면 사측이다 연기한다
그리고 남따위는 전혀 신경안쓰는거같아요
익명이 이렇게 무서운거구나 새삼 느낍니다
요즘 10대 20대가 문제니 뭐니 하면서 삿대질하는 어른들이 계시면
여기계신 어른들이 적은 글들을 보여주고싶었습니다
이런분들 밑에서 저희가 자랐다구요
솔직히 이기시던 지시던 저한테 이득이 되는것도
그리고 성과급이니 일급이니 교섭이니 파업이니 관심도없습니다..
여기계신 어른들 손짓 하나에 여러회사에 사회를 시작하려는
흔히 여러분들께서 삿대질 해주시며 호칭하는 20대 문제아들은
별다른 시도도 못해보고 좌절하려고합니다
이글에도 저를 욕하는 댓글들이 달릴지 아니면 읽고 무시하실지
저는 잘모르겠습니다만..
부탁.. 아니 그냥 읽어주시고 댓글이나 글을 적으실때
한번만 생각하시고 적어주시고 행동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글자로 표현해서 남을 모욕하고 비방하는 행동을 하지않으셔도
이미 여러분들께서는 생각보다 많은 젊은이들에게 실패했다는 좌절감을 안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쁘신와중에 시간내셔서 쓸데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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