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의 악수를 거부한 김한울 노동당 투표 참관인이
SNS를 통해 그 이유를 밝혔다.
4일 오전 박 대통령은 청와대 인근 서울
종로구 청운동 서울농학교 강당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집권 후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했다.
<iframe width="200" height="200" id="frm_AD_GISA_PHOTO_LINE" src="http://daily.hankooki.com/ad/hk_ad_page_200200_ebay.htm" border="0"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allowtransparency="true" topmargin="0" leftmargin="0"></iframe>투표를 마친 박 대통령은 투표소 안에 있는 각 정당 및 후보자 측 투표
참관인들과 악수를 나눴다. 하지만 김한울 노동당 종로·중구 당원협의회 사무국장은 자리에 일어나지 않고 악수를 거부했다. 박 대통령이 뭔가에 대해
물어보자 그는 "참관인입니다"라고 짤막하게 답했다.
이후 김 사무국장은 SNS에 "박 대통령이 투표를 마친 후, 무책임하고 몰염치한
자가 어울리지 않게 대통령이랍시고 악수를 청하는 게 아닌가.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고 악수에 응하지 않았다. 순간,
셔터가 연달아 터졌지만 춘추관의 보도통제로 그
사진이 보도되지는 않을 듯싶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대해 노동당 측은 "청와대 앞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박 대통령과 면담을 요청했을 때 당시 진심어린 행동을 보이지 않아 김 참관인이 악수를 거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