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교조 탄압 중단하라"…22일 동맹파업
기사입력 2014.07.08 오후 3:46
최종수정 2014.07.08 오후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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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민주노총이 전면적 정권퇴진 투쟁을 선포하고 오는 22일 동맹파업 하기로 했다.
민주노총은 8일 서울 중구 정동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맹파업은 모든 생명의 존엄을 위한 노동자 투쟁"이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탄압을 계기로 박근혜 정권 퇴진투쟁을 더욱 전면화하고 이를 실천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박근혜 정부는 변화를 촉구하는 교사들을 불순한 정치집단으로 매도해 탄압했다"며 "진보교육감 당선에 흠집이라도 내듯 시국선언 교사 탄압으로 정치적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전교조 '노조 아님'을 결정하고 소속 교사들의 시국선언을 검찰에 고발하며 불법성을 운운하고 있다. 흔들리는 정권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교사들의 양심과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은 "정부와 검찰의 행위는 법질서 수호가 아닌 정권수호를 위한 의도된 정치탄압이며 교사에게도 예외될 수 없는 정치적 기본권을 부정하는 반민주적 행위로 규정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와 교육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원에 대한 부당징계 방침을 철회하고 교사의 기본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10일 학부모·시민들과 연대해 '박근혜 퇴진, 시민학부모 선언'을 발표하고, 12일 전교조 조합원들과 함께 전국교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교사대회를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촛불집회로 이어갈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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