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상여금, 통상임금에 포함"...노조에 제시
기사승인 [2014-07-18 13:15:29]
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한국지엠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현대자동차 등 다른 완성차업체들도 최근 통상임금을 둘러싸고 노사갈등을 겪는 상황인 만큼 이번 결정은 다른 업체들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17일 열린 18차 임단협 교섭에서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시키는 안을 노조에 제시했다.
노조에 제시한 회사 측 제안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법에 따른 수당을 산정함에 있어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되, 구체적인 수당 계산 방법은 관계법령에 따르기로 했다. 시행일자는 다음 달 1일로 제시했다.
한편 이번 제안을 노조가 받아들이면 직원들은 실질 임금인상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이지만, 회사는 큰 폭의 인건비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