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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번 임투와 통상임금 소송이 미치는 영향

글쓴이 : 잠정합의 날짜 : 2014-07-31 (목) 10:11 조회 : 2676
실리를 찾고자하는 조합 집행부는 단 한번의 파업도 진행하지 않고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하지만, 우린  금번 임단협 투쟁과정에서 향후 방향성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젠, 더 이상 파업하는 집행부 구조를 찾기를 힘들 것이다. 내년도 내 후년도..한 번 길들어진 양이
우리를 박차고 나가는 것을 상상하면 쉬울 것이다.
이젠 양을 몰아 넣은 개에 밀려 우리안에 들어와 버린 신세..
 
자본의 힘은 우리 상상 이상이다. 대통령에게 압력을 넣고, 정부를 압박한다. 현재 우리는 거대한 글로벌
자본의 손바닥에서 놀아 나고 있다. 분명 투쟁의 방향을 선회해야 한다. 노동자의 힘은 단결권과 투쟁의
기본인 파업이다. 올해만 한국GM 감사보고서를 들쳐만봐도 알겠지만, GM은 매년 자회사인 GM 홀딩스를 통해 1000억원 가까운 돈을 이자로만 한국GM에서 빼먹고 있다. 우리가 아는 로열티, 추가 부품구매등을 합치다면 한국GM에서 등쳐먹고 빼먹은 돈이 이뿐이겠는가?
 아마도 매년 수천억원은 될 것이다.
 
GM은 금년초 유럽의 오펠외 소형차..유럽에서 소형차를 포함한 엔트리급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GM 유럽 자회사인 오펠의 칼 토마스 노이만 대표(CEO)는 “GM이 다치아는 아니지만 엔트리급이나 저가차에 관심이 많다”면서 “진입할 세그먼트(차급)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GM은 지난해 비용을 줄이려 쉐보레를 유럽에서 철수하기로 하면서,GM은 쉐보레의 빈자리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저비용 생산 라인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해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GM이 아니고 유럽내에서 찾고 있다니…
 
금년도 시진핑은 한국 방문이후 한중 FTA가 금년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현재 국내에 들어오는 일본차는 다 한미 FTA혜택을 보는 미국에서 생산된 차들이다.
2017년 초에 생산하겠다고 하는 크루즈 모델을 몇대를 생산하고,
정확히 어떤 차종인지 모르지만, 중국의 GM 500만대 생산공장 완성은 내년이면 끝날 것이다.
한중FTA가 완성되면 중국차가 한국에 안 들어 오라는 법 있는가?
 
단물 다 빼먹고, 등쳐먹고 회 쳐먹을 것이 있다는 사실이 더 안타깝다. 올 초 모 신문기사는 군산공장 매각이 가시화되어 타타 자동차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겠는가? 금번 조합 집행부의 철농은 공장안, 우리안에 쳐서 싸웠어야 하는 것이 아니었다. 최소 산업은행 앞에 철동을 치고 공장을 넘어 국회와 정부를 압박하고 싸움을 대외적으로 확대 해 나가야 했었다.
 
현재 한국GM의 통상임금 소송은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김앤장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 100대 로펌중에 하나이다. 금번 모든 임단협의 통상임금 적용 단협 문구하나하나까지도 김앤장과 협의 했을 것이다.
노동자가 논리를 세워 나가는 싸움을 시작한다면 이미그 싸움의 반은 진 것이다.
 
 
아직 우리에게 약간의 기회와 열심히 묵묵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하면서 활동하는 활동가와 형님 선배 노동자가 있다. 옛 손자병법에 죽고자 하면 산다고 했다.
이순신의 마지막 말처럼 우리에게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했던 것처럼
금번 싸움을 계기로 또 다른 기회를 만들 냈으면 합니다.
 
투쟁!!!
 살아있는 자!
              투쟁하라!
                     행동하라!  ㅠㅠ

1234 2014-08-01 (금) 20:31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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