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1월 셋째 주;1월 13일~ 2월 마지막 주: 2월 28일)
○ 월요 강좌(각 분야 강사): 자본주의 위기와 대안의 이론들
“자본주의 위기, 또는 대안 이론의 위기”는 무엇 때문인가. ‘이론의 위기’를 넘어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수는 없는가. ‘대안의 과제’를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1강(1월 13일). 김수행(성공회대 ): 마르크스 공황론의 쟁점
2강(1월 20일). 오세철(사회실천연구소): 자본주의 위기의 본질과 코뮤니스트 운동의 전망
3강(1월 27일). 김진업(성공회대): 자본주의를 넘어선 민주주의
4강 (2월 3일). 이진경(수유공간너머) 시뮬라크르의 자본주의: 허구적 실재의 위기와 코뮨주의
5강(2월 10일) 조정환(다중지성): 대안 미래, 그 가능성의 조건
6강(2월 17일) 심광현(한국예술종합): 코뮨주의 문화사회론과 대안사회로의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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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 강좌(오세철, 사회실천연구소): 학문 사이의 엇물림, 비판적 사회인식과 실천
1강(1월 14일) 사회과학의 역사 2강(1월 21일) 인간주체에 대하여 1
3강(1월 28일) 인간주체에 대하여 2 4강(2월 4일) 사회에 대하여
5강(2월 11일) 문화에 대하여 6강(2월 18일) 엇물림, 역사 그리고 마르크스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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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요 강좌(김진업, 성공회대) : 사회과학방법론의 쟁점
과학은 우리에게 가장 확실한 지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만, 과학이 무엇인지를 해명해야 하는 과학철학은 실패를 거듭해왔습니다.
과학철학의 실패와 상관 없이 제 길을 갈 수 있는 자연과학과 달리, 사회과학의 혼란은 과학철학의 실패에서 비롯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 강의는 과학철학의 실패원인을 철학적으로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과학철학의 가능성을 제시한 바스카(Bhaskar)의 비판적 실재론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서 과학적 사회과학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고자 합니다. 주류 사회과학이 왜 과학적이지 않은가에 대한 해명과 비판적 사회과학의 과학적 토대를 이해하는 일이 함께 다뤄집니다.
1강(1월 15일) 과학철학의 세 가지 전통 2강(1월 22일) 과학적 발견의 논리
3강(1월 29일) 초월적 실재론과 비판적 자연주의 4강(2월 5일) 사회구조를 이해하는 네 가지 방법
5강(2월 12일) 구조와 행위의 방법론적 쟁점 6강(2월 19일) 과학과 이데올로기: 설명적 비판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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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요 강좌 (배성인, 한신대): 한국 정치사회의 문제적 문제
1강(1월 16일) 자본주의 국가를 말한다 2강(1월 23일) 한국 자유주의 정치 비판
3강(2월 6일) 노동운동의 위기, 프레카리아트 그리고 계급의식
4강(2월 13일) 한반도 정치와 새로운 패러다임 5강(2월 20일) 새로운 과학기술과 계급운동
6강(2월 27일) 한국 진보정당‘운동’의 현실과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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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 강좌(홍훈, 연세대): 현대 자본주의 경제학 비판
이 강의는 정치경제학비판이라는 마르크스의 정신을 이어받아 현대의 자본주의경제학을 비판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현대 경제학은 세계화와 신자유주의의 이론 및 이념의 기반이기 때문에 미국을 위시한 자본주의국가의 학계가 전심전력하는 방대하고 다양한 구조물입니다. 먼저 이런 현대자본주의 경제학의 논리적 기초를 밝히고, 그것의 내포와 외연을 제시합니다. 대학의 정규수업에서 단편적으로 주입했거나 오해했거나 누락한 부분, 그리고 밝히지 않은 전제/가정/편견들을 끄집어냅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 마르크스주의를 포함한 다양한 관점에서 비판합니다. 끝으로 현대경제학과 사회과학의 최근 흐름을 포함해 대안들을 모색합니다.
1강(1월17일) 이론의 핵심 고리, 시장의 가격기구와 개인의 합리적 선택
2강(1월24일) 미시적 원리, “선택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강(2월7일) 거시적 원리, “인플레이션은 화폐 때문이고 실업은 자연스럽다!”
4강(2월14일) 내포와 외연, “아이는 냉장고다!” “인종과 아이스크림의 색깔은 모두 호불호의 대상이다!”
5강 (2월21일) 사회철학, “윤리적인 기업은 형용모순이고 행정부는 백해무익하다!“
6강 (2월28일) 대안, 아리스토텔레스, 마르크스, 행동경제학, 기업이론, 제도이론, 관계의 사회경제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