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00:00


조합원게시판 게시판 > 조합원게시판

총 게시물 17,858건, 최근 0 건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아산센터, 해고 더 쉽게 하는 취업규칙 철회

글쓴이 : 경향신문 날짜 : 2015-06-23 (화) 04:09 조회 : 3626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아산센터, 해고 더 쉽게 하는 취업규칙 철회
김지환 기자 baldkim@kyunghyang.com                                                               
일상적으로 노조 무력화 작업을 벌이던 정황이 드러난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아산센터가 취업규칙을 변경해 해고를 더 쉽게 하려던 시도가 무산됐다.

22일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업체 TSP와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가 서명한 문서를 보면, 양측은 지난 18일 “회사는 취업규칙 변경을 철회한다”고 합의했다. TSP는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아산센터를 운영하는 협력업체다.

양측은 또 천안·아산센터 대표가 참여해 소통 활성화를 위한 노사간담회를 월 1회 실시하고, ‘표적 감사’로 해고된 이모 조합원을 9월1일부터 정규직으로 취업시키기로 했다.

<iframe width="600" height="50" src="http://p.lumieyes.com/frm2_dv.asp?domain=news.khan.co.kr&q=&refer=http%3A//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3Fartid%3D201506221418521%26code%3D940702&cate=null&pidx=7&aeidx=30" frameborder="0" scrolling="no"></iframe>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 정우형 조합원은 지난달 27일 천안센터 앞에서 회사가 추진하는 취업규칙 변경이 “노조 탄압”이라며 항의했다. 회사는 당시 취업규칙 1개 항을 삭제하고, 15개 항을 신설하는 취업규칙 변경안에 대해 비조합원 위주로 서명을 받았다. 변경안에는 ‘회사 내부 문건을 외부로 유포시킨 경우’ ‘고객에게 3회 이상 불친절로 인해 고객의 클레임 제기로 회사의 업무에 지장을 주는 경우’ 등은 회사가 해고할 수 있다는 내용이 새롭게 포함됐다. 삼성전자서비스지회는 취업규칙 변경안의 목적은 노조 무력화 등 회사의 부당노동행위를 언론에 폭로하는 것을 막고, 감정노동 강도를 더 높이며, 해고를 더 손쉽게 하는 데 있다고 비판했다.

정 조합원은 하루 뒤인 28일 새벽 2시쯤 울분을 이기지 못하고 센터 계단 입구에서 제초제를 마시며 자결을 시도했다. 4시간 뒤쯤 건물 청소 노동자가 그를 발견한 뒤 신고해 응급치료를 받았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iframe width="250" height="250" src="http://www.khan.co.kr/ad/adInfoInc/khan/KH_View_MCD.html"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vspace="0" hspace="0"></iframe>
앞서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 관리자는 최근 생일을 맞은 상급자에게 “생일선물로 노조 탈퇴서 하나 드려야 하는데…”라는 ‘축하 메시지’를 보내 물의를 빚었다.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 이모 팀장은 지난 4월19일 천안·아산센터 인사노무팀장인 심모씨에게 “심 팀장님. 생일 선물로 노조 탈퇴서 하나 드려야 하는데…. 최대한 빨리 생일 선물 드릴게요”라는 메시지를 네이버 밴드에 남겼다. 이 밴드는 천안·아산센터 비조합원이 온라인에서 모여 대화를 나누는 상조회 성격의 공간이다. 심씨는 10분 뒤 이 팀장에게 “ㅋㅋㅋ 감사”라는 답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아산센터가 지속적으로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조합원을 압박해 노조 탈퇴를 종용해왔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17,858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자유게시판 운영 방식 변경 공지 +2 관리자 2026-03-24 90393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 안내 관리자 2024-11-19 167023
 노동조합 질문은 게시판 목록 중 "조합원이 묻고 노동조합이 답… 관리자 2024-10-10 173259
 조합원게시판 이용관련 관리자 2024-06-10 183190
10763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아산센터, 해고 더 쉽게 하는 취업규칙 철… 경향신문 2015-06-23 3627
10762  경향의 눈]대통령의 ‘아이돌 DNA’ 경향신문 2015-06-23 2802
10761  2015십시일반 시민강좌2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관계의 이해 십시일반 2015-06-22 2265
10760  민주노총, 내달 15일 '2차 총파업' 돌입 프레시안 2015-06-22 3913
10759  한국지엠 24대 임원선거 - 김성갑후보 29년 투쟁의 역사 +4 공투단 2015-06-22 3082
10758  한국GM지부 공동투쟁실천단 15호 홍보물 <공투단> 공투단 2015-06-22 2825
10757  6월4주차 주간식단표 후생부장 2015-06-22 2565
10756  GM 자본이 노리는건 무엇인가 답답해 2015-06-22 3774
10755  메르스 바이러스 퇴치법 뿌리 2015-06-20 3863
10754  이제는 참지 맙시다. (사무지회펌) +2 자존심 2015-06-20 4453
10753     삭제공지 +1 관리자 2014-11-27 2760
10752        관리자입니다. +1 관리자 2014-11-28 2803
10751  특전사·경찰 출신 갑을오토텍 신입사원들 쟁의행위 중인 금속노… 노동이슈 2015-06-20 3695
10750  [건의드립니다.]전진대회 준비물 +1 투쟁 2015-06-20 2891
10749  이종걸 “황교안 ‘공안 총리’, 메르스 대신 박원순 잡을까 두… 한겨레 2015-06-20 5070
처음  이전  471  472  473  474  475  476  477  478  479  48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