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6월 13일 금요일17:56:10


자유게시판 게시판 > 자유게시판

총 게시물 16,413건, 최근 1 건
   

“권성동 근기법 개정안, 152만명 임금 3조원 빼앗는다

글쓴이 : 노동뉴스 날짜 : 2014-10-16 (목) 05:06 조회 : 2189
“권성동 근기법 개정안, 152만명 임금 3조원 빼앗는다”한국노총, 노동통계 바탕으로 연간 휴일수당 손실액 추정
김봉석  |  seok@labortoda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4.10.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권성동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시행되면 휴일수당이 사라지면서 연간 3조원이 넘는 임금이 노동자의 주머니에서 빠져나간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노총은 14일 “국내 노동통계(KLI)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공청회 자료, 권성동 법안을 토대로 휴일근로를 하는 노동자들의 연간 휴일수당 손실액을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올해 4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근로시간단축 공청회 자료집’에 따르면 국내 5인 이상 사업체에서 휴일근로를 하는 노동자는 152만8천명이다. 주 40시간을 초과해 휴일근로를 하는 노동자는 145만8천명이고, 7만명은 주 40시간 미만을 일하지만 휴일근로를 하고 있었다.

한국노총은 이 숫자에 하루 평균 휴일근로수당 3만8천852원(2013년 노동통계, 5인 이상 사업장 기준)을 곱한 후 연간(52주) 손실치를 구했다. 그 금액이 3조873억4천233만원이라는 게 한국노총의 설명이다.

한국노총은 “연장근로수당과 휴일근로수당을 할증해 가산 지급하라는 법원 판례를 따를 경우 노동자 임금 손실액이 연간 3조원이 넘는다는 결과”라며 “권성동 법안은 휴일수당 자체를 없애 주 40시간 이내 휴일근로자의 가산수당마저도 삭감하는 법안”이라고 비판했다.

강훈중 한국노총 대변인은 “노동자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3조원은 고스란히 사용자의 금고에 쌓이게 될 것”이라며 “노동자에게는 분노와 절망감을 안겨 주고 사용자에게는 기쁨을 주는 반노동 악법은 폐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말했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QR CODE

총 게시물 16,413건, 최근 1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 안내 관리자 2024-11-19 32075
 노동조합 질문은 게시판 목록 중 "조합원이 묻고 노동조합이 답… 관리자 2024-10-10 35779
 자유게시판 이용관련 관리자 2024-06-10 40527
9678     집행부, 대의원들 정신차려라 조립2부 2014-10-25 1993
9677  지우지 마요~~ +2 조립2부 2014-10-24 2196
9676  잡다운이 잘한것이다? +8 조립2 2014-10-24 2242
9675  성철 스님 동영상 67개 유튜브 2014-10-24 2309
9674  뉴스K (2014.10.23) 대한 민국 국민 방송 노종면앵커 2014-10-24 2291
9673  모니터할때 이런거는 안보일까? +3 모니터잘하자!! 2014-10-24 2036
9672  이창훈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사무지회장 운명 2014-10-23 2229
9671  조립2부 현장소직지 14-09호 +1 조립2부현장조직… 2014-10-23 2108
9670  조립2부는 저희한테 맡겨주십시요! +9 조립2부 대의원 2014-10-23 2385
9669  노동조합은 상중입니다. 조합의 공식적인 해명바랍니다. +4 상주 2014-10-23 2103
9668  조립2부 소속 상집간부들의 생각은? +2 조립2부 2014-10-23 1992
9667  조립2부 현장에 붙은 대자보 +1 노간사 2014-10-23 2484
9666  한국지엠 내년 비용 절감 프로젝트 가동 파이낸셜 2014-10-23 2623
9665  노동조합 만세!!! +3 잼있네 2014-10-23 2150
9664  이창훈 한국지엠지부 사무지회장이 지난 20일 끝내 운명 오마이뉴스 2014-10-22 2048
처음  이전  441  442  443  444  445  446  447  448  449  45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