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에 근무는 위법이다. 물론 뜻하지 않은 상황이 생기면 근무할수는 있다고 생각했고 또 일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상황을 한번두번 이해하고 넘어가다보니 당연시 여겨지고 있다. 심지어는 쉬는 시간에도 라인돌린다.참고로 서브라인도 아니고 직접라인공정이다. 다행히 쉬는시간 근무는 직장이 생각해도 심했던지 보이콧했다. 얼마전 차체1부 점심시간 라인가동때문에 난리가 난적이 있었다. 점심시간근무의 불합리함을 노동조합에 전화했더니 담당대의원이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라인가동막지말라고 했단다. 부서에서 불합리하게 근무를 시키면 막아야할 대의원이 공장사무실에서 부서장과 커피마시다 자기가 '자발적으로' 라인돌리게 하겠다고 노동조합에 올라갔단다.과정이야 어쨌건 노동조합에서 다행히 막았다.(지부장 개인전화로 직접 통화하지 않았다면 100%라인은 돌아갔을거다). 그후로 이상한 근무형태가 생겼다. 주간은 2T, 야간은 1.3T가 연장가능시간인데 지금은 주간은 1T(특근시), 야간은 2T(평일) 가동된다.야간2T는 분명 단협사항위반이다. 대의원은 하기싫으면 하지말란다. 하기싫으면이 아니고 아닌것은 안해야하는것이다. 주간1T도 처음에는 이해하고 근무했다. 아니나 다를까 역시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고있다. 아침에는 잔업없다고해서 약속잡으면 꼭 오후에 아주 편하게~~~미안함도 없이~~~당연하다는듯이~~~잔업1T 돌린다. 원가절감이 어쩌구저쩌구하면서 2T 잔업은 고민하더니 지금은 아무고민없이 잔업1T를 부서장 맘대로 돌리고 대의원은 방관한다. 아니 적극적으로 협조한다. 노동조합은 초심을 잃지말고 신경써주길부탁한다.
---일이 없어서 70%하는 조합원들이 볼때는 행복한 걱정이라고 욕할수도 있다. 안다. 글쓰기전 많이 고민도 했다. 미안한 맘이 들지만 그래도 불합리한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도 싫거니와 대의원의 잘못된 판단과 행동이 여러사람을 곤경에 빠트려서 글을 올린점 이해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