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자본은 고공 행진, GM노동자는 바닥 추락?
GM이 작년에 세계자동차시장에서 984만대를 판매해 3년 연속 최대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북미와 중국에서 2014년 대비 각각 6%, 5% 판매신장률을 달성했다. 한국지엠도 국내시장에서 15만 8천대를 팔아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최대 실적을 올렸다.
그런데 GM노동자들의 현실은 어떤가? 부평2공장의 경우 휴업(TPS)이 너무 길어져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생계난이 심각하다. 사무지회가 강력히 반대했는데도 희망퇴직을 강행해 91명(조합원 34명)을 공장에서 내보낸다. 엔진쪽 일부는 1교대로 돌아가고, 비정규직은 격주로 근무하고 있다.
GM자본의 고공행진은 GM노동자들을 밑바닥으로 추락시켜 이뤄진 것이다. GM자본의 배를 불리기 위해 노동자가 더 이상 이대로 희생당할 순 없다. 정규직, 비정규직, 사무직 똘똘 뭉쳐 빼앗긴 생존권을 되찾자!
이번엔 3만대? 사장은 영업사원?
지부가 임팔라 국내생산과 부족인원 충원을 요구하는 중식 선전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20일 제임스킴 사장이 임팔라 국내생산을 위해서는 “최소 연 3만대 이상 판매”되어야 한다는 발언으로 조합원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호샤의 1만대 발언으로 국내 판매 1만대를 돌파하자 이번엔 3만대를 팔아볼 생각인가?
저들의 주둥이를 믿어서는 안 된다. 완전월급제와 총고용 보장 쟁취를 통해서 생산량, 판매량과 같은 숫자노름은 저들이 책임지게 해야 한다.
단기계약직 반대 투쟁과 총고용보장 투쟁은 하나
T-25X 단종을 핑계로 3개월 단기계약직을 새로 도입한 유경테크노 퇴출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지엠 자본은 2조립과 엔진부서 하청노동자들의 구조조정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따라서 지엠노동자 총고용보장을 위해서는 3개월 단기계약직 강요한 유경테크노 퇴출투쟁을 지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