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이 시작되는 시점에 검찰이 전지부장의 비리수사에 들어간것은 노동조합을 위축시키고 조합원의 분열을 초래하지만 그 뱃지속에 들어간 부정의 오물덩어리 냄새가 온 천지를 진동케 하기에 같은 조합원으로써 같은 노동자로써 안타깝고 도덕성에 분노를 금할길 없다.
검찰수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인천지방검찰청이 어제 2명을 기소했다.
사실이 아니길 바라고 또 사실이라면 모든 의혹은 풀고 넘어가야 한다.
조합원들은 말한다 "올것이 왔다" "모조리 밝혀내야 한다"라고...
썩어 곪아 냄새가 진동하여도 어느 누가 치우려 하지 않았다. 치우려 해도 묵인과 익숙함에 메아리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검은 조끼에 묻어나는 더러운 냄새가 자신에게서 난다는걸 본인들은 너무나 잘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비리가 있다면 회사 책임자든 노동조합이든 낱낱이 캐 내야 하고 또 잘못이 있다면 당연히 징계가 따라야 할것이다.
지금 현장에 떠도는 "취업비리" 소문도 마찬가지다.
누구는 얼마를 바쳤니. 아무개는 이번에 무조건 들어온다니.
하지만 이 모든것이 아니땐 굴둑에서 연기가 나지는 않을것이다.
얼마전 경영설명회때 누군가 사장에게 취업비리를 밝혀낼 의사가 있으신가요? 라는 물음에 조합원들은 그냥 소문만이 아님을 알 것이라 생각한다.
이렇게 빽으로 돈으로 입사를 했다면 뭔가는 달라도 다를것이다. 물론 그렇지 않은 신입사원도 있겠지만...
작년 신입사원이 조립부 도어직장이 힘들어 가지않겠다고 자유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글이 생각이 난다. 결국 삭제가 되었지만 허탈한 웃음이 나는게 정상일것이다.
며칠전 신입사원 합격소식이 개인별로 알려졌다.
얼마나 연줄이 좋으면 벌써 어디를 가야 편안한지 핸드폰을를 두드리고 인맥을 가동.....?
이제는 바로 잡아야 한다.
봉투를 건낸 사람이나 받은사람이나 묵인한 사람이나 모두 징계의 본보기로 삼아야 할것이다.
곪은 곳은 도려 내야 비로소 새살이 돋아나 상처가 낫는다.
곪은것을 그냥 둔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성실하고 일 잘하는 1도급과 조합원에게 돌아갈것이라 생각이 든다.
퇴사자가 늘어나면 입사는 계속 될것이다. 입사비리는 여기서 끝내야 한다.
비리의 주범이 그 누구든지 간에 명명백백 밝혀 엄중한 책임을 물어 징계해야 하며 입사제도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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