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00:00


조합원게시판 게시판 > 조합원게시판

총 게시물 17,858건, 최근 0 건
   

정의화 국회의장 퇴임 기자회견

글쓴이 : 경향신문 날짜 : 2016-05-26 (목) 09:08 조회 : 3117  010-****-****

정의화 국회의장 퇴임 기자회견 “국회 운영은 국회에 맡

겨야 박 대통령 반대 안 하실 것”

구혜영·박순봉 기자 koohy@kyunghyang.com
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권호욱 선임기자 biggun@kyunghyang.com
정의화 국회의장이 25일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퇴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권호욱 선임기자 biggun@kyunghyang.com
정의화 국회의장(68)은 25일 국회법 개정안(일명 상시청문회법)을 두고 “대통령이 국회 운영에 관련한 문제는 국회에 맡겨두는 것이 좋다”면서 “(청와대가)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의장실에서 열린 퇴임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편에 서서 올바르게 일하라고 만든 법을 행정부가 ‘귀찮다’ ‘바쁘다’는 이유로 반발하는 것이야말로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퇴임 일성으로 자신이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에 반기를 든 청와대와 정부를 직격한 것이다. ‘마지막까지’ 3권분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박근혜 대통령에겐 “소통이 미흡한 것 같다. 좀 더 탕평인사가 됐으면 좋지 않았겠나”라고 지적했다.
정 의장은 의전과 관행에 기댔던 역대 국회의장들에 견줘 차별화한 행보를 보였다.
입법부 독립성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1월 청와대가 노동관계법과 경제활성화법 등 쟁점법안의 직권상정을 요구했지만 거절했다.
국회에선 적극적인 조정자를 자임했다.
야당이 세월호특별법 처리에 반대하며 국회 등원을 거부했을 때 새누리당 단독 본회의를 막았다. 새누리당의 국회선진화법 개정 요구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정 의장은 국회의장을 정치의 ‘종착역’으로 삼지 않은 입법부 수장이다. 기자회견에서도 개헌과 선거제 개편, 새 정치질서 구축 등 퇴임 후 구상을 제시했다. 정 의장은 “지금은 ‘87년 체제’를 극복해야 할 전환기”라며 “지역패권주의, 승자독식의 선거제도를 혁파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향후 거취와 관련, “협치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정치의 길에 작은 밀알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 첫길은 26일 국회에서 열리는 자신의 싱크탱크 ‘새 한국의 비전’ 창립 출범식이다. 정 의장이 이사장을, 박형준 국회사무총장이 원장을 맡는다.
창립식엔 무소속 조해진 의원, 김병준 국민대 교수, 박세일 서울대 명예교수, 정대철 전 의원 등 중도성향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다. ‘새 한국의 비전’은 중도개혁, 정치권 제4세력을 축으로 세력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박 사무총장이 제시한 ‘공진정치’가 이념적 기조다. 공진정치는 ‘적대와 배제, 승자독식, 무비전의 정치를 개혁해 포용적 성장과 생태적 성찰 등이 중심인 공진국가 건설’을 추구한다.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정치 선진화에 앞장서 온 정 의장의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한다”고 논평했다. 반면 정 의장 ‘친정’인 새누리당은 별도 논평 없이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가 “상임위 청문회 실시 후 국정감사 폐지를 주장한 정 의장 발언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17,858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자유게시판 운영 방식 변경 공지 +2 관리자 2026-03-24 90258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 안내 관리자 2024-11-19 166876
 노동조합 질문은 게시판 목록 중 "조합원이 묻고 노동조합이 답… 관리자 2024-10-10 173111
 조합원게시판 이용관련 관리자 2024-06-10 183030
11423     부품부 삭제공지 관리자 2015-03-10 4520
11422  김군 어머니 “아들 책임감 있게 키운 게 미칠 듯이 후회됩니다… 펌 2016-05-31 3092
11421  서서히 위기는 다가오고 있는가..? +1 말리부대박 2016-05-31 4702
11420  한국지엠지부 공동투쟁실천단 <공투단 23호 홍보물> 공투단 2016-05-31 2868
11419  채용비리? =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만이 답이다. 정규직 전환 2016-05-31 4685
11418  우리는 바보조합원들이다 ??하~수상쩍다했… 2016-05-31 4779
11417  한심한 SC 본부장 +1 KD대의원 2016-05-31 4906
11416  노조이권비리 조직들은 들으라! +2 포청천 2016-05-30 4843
11415  그 조직들이 ᆢ 양심세력 조직은… 2016-05-27 5117
11414  [단독] 자동차도 정찰제시대가 온다(브릿지경제, 천원기) 김환영 2016-05-27 4682
11413  ‘직영 직원' 꿈꾸는 車대리점…판매 경쟁력 저하 ‘우려&#… +1 김환영 2016-05-27 4896
11412  5년차 SC본부장 후배들을 위해서 그 자리 양보 하시죠? KD대의원 2016-05-26 4515
11411  "미국도 박근혜 정부의 '종미' 경고하는데…" 정세현 2016-05-26 4960
11410  정의화 국회의장 퇴임 기자회견 경향신문 2016-05-26 3118
11409  삶을 지키는 최선의 선택, 노동조합 가입 오민규 2016-05-26 3172
처음  이전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