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6월 15일 일요일02:40:37


자유게시판 게시판 > 자유게시판

총 게시물 16,415건, 최근 2 건
   

조국, 조현아 유죄확실........거짓말 하고 있음이 분명

글쓴이 : 프레시안 날짜 : 2014-12-14 (일) 18:48 조회 : 1882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14일 대한항공의 항공기 회항 사건과 관련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조국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Nuts Air(땅콩항공) 조 전 부사장은 '폭언, 폭행 없었다. 처음 듣는 일이다'라고 말했지만, KBS 인터뷰한 피해 사무장의 증언, 1등석 승객의 검찰 참고인조사에서 진술 등을 종합하면 조씨가 거짓말하고 있다"며 이처럼 주장했다.  

조 교수는 또 "조 씨의 기소와 유죄판결은 확실히 예상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조 교수는 "조 씨는 사고친 직후까지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전혀 몰랐을 것"이라며 "평생 견제나 통제가 존재하지 않는 환경에서 자랐으니 '내 비행기 안에서 내 하인들에게 무슨 말을 못하랴' 정도의 생각을 하고 있엇을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대한항공, 총수 집안에 직언하는 것 불가능한 상황인 듯" 

대한항공 측의 대응에도 문제가 많다고 조 교수는 지적했다. 그는 "'Nuts Air' 내에 총수 집안에게 직언하고 사태해결책을 제시하는 경영팀 또는 법무팀이 작동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라고 적었다. 

그는 "사과가 나오는데만 1주일이 걸렸다"면서 "사내변호사 포함 직원들이 '하명' 사안의 해결만 하지, 총수 및 그 가족에 대한 내부 통제를 하거나 상황을 적극적으로 타개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임에 틀림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딸 교육 잘못한 내 잘못'이라고 한 조양호 회장은 사랑하는 딸을 위해 검사장급 이상 출신 변호사 여러 명을 선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사회봉사 200시간' 정도가 선고되더라도 행복할 것이니, 이 변호사들의 수익만 올라가게 생겼다"면서 "사회봉사 빨리 마치게 한 후 집행유예 기간 동안 해외에 보냈다가 그 기간이 끝날 무렵 딸 이름으로 '기부' 하나 하게 하고 원래 직위에 복귀시켜 주지 않을까 싶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집행유예 기간 동안 조 전 부사장을 그녀가 주도했던 윌셔 그랜드 호텔 신축이 이뤄지고 있는 LA에 가 있게 할지도 모르겠다"며 "조 전 부사장이 MBA를 받은 서던 캘리포니아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도 그 곳에 있으니 딸 마음도 편안할 것"이라고 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취재진 앞에 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취재진을 곁눈질로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국토교통부 조사를 받고 나오면서 취재진 앞에 선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취재진을 곁눈질로 살피고 있다. ⓒ연합뉴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QR CODE

총 게시물 16,415건, 최근 2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 안내 관리자 2024-11-19 32254
 노동조합 질문은 게시판 목록 중 "조합원이 묻고 노동조합이 답… 관리자 2024-10-10 35945
 자유게시판 이용관련 관리자 2024-06-10 40691
10055  한상균 신임 민주 노총 위원장 , 공투본 돌입 팟짱 2015-01-01 2543
10054  선대인 소장이 밝히는 한국경제의 현주소 (매우중요) 동영상 2015-01-01 2898
10053  뉴스K - (2014.12.31) 최종본 박근혜의 두얼굴 동영상 2015-01-01 2253
10052  박근혜 대통령, 아버지의 죽음을 생각하라 +1 미디어오늘 2014-12-31 2655
10051  최경환 부총리와 조현아 자매 "도찐 개찐" 프레시안 2014-12-31 2014
10050  <51호> 비정규직 지회의 14년을 돌아보며... 창원비정규직지… 2014-12-30 1973
10049  장부가 어찌 지옥을 두려워하랴. +2 하희근 2014-12-29 2511
10048  국민의 이름으로 헌법재판관 8인을 탄핵한다 홍길동 2014-12-25 2365
10047  GM이 신차주지않고 물량 줄이는 이유가 있었구만.... +2 지엠의속셈 2014-12-25 3125
10046  비상대책위원회(군산지회) +9 군산조합원 2014-12-24 3715
10045  노동자는 자본의노예가 된지 오래다. +1 하희근 2014-12-23 2845
10044  아파트는 포로수용소가 된지 오래다. +1 하희근 2014-12-23 2601
10043  기아차 간부 도박 조합원 2014-12-23 2645
10042  쌍용차지부 투쟁승리 금속노동자 결의대회 조합원 2014-12-21 1938
10041  이대근의 단언컨대]“의심만으로 단정··· 법리적 판단 아닌 … 경향신문 2014-12-21 2295
처음  이전  421  422  423  424  425  426  427  428  429  43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