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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부품부에선4?

글쓴이 : 김광태 날짜 : 2015-01-14 (수) 08:52 조회 : 2969
                                  노동조합의 사조직화의 실체
 
1. 인사권개입으로 조직관리
 
 매년 이루어지는 인사평가와 2년마다 이루어지는 순환보직변경때마다 현장조합원들 간의 흉흉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게 부품분회의 현실입니다.인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객관성을 가지고 공정하고 투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부품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금의 사태는 도저히 인사라고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부당함과 편법 그리고 내 식구 감싸기로 일관하는 비정상적인 인사로 현장의 여론은 폭발 일보직전입니다.
 
* 전화 한통화로  조직관리 끝
 
 부품분회의 인사평가와 순환보직변경이 발표되자 조합원들의 불만이 쇄도하여 담당 대의원과 분회장에게 인사평가와 순환보직의 문제점들을 설명하고 조합원들이 불만이 많으니 조합 차원에서 공정하고 투명하게 대응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말은 인사권이라 개입 할 수 없다고 말하고 분회간부들과 이야기 해보겠다는 말이 전부였습니다. 과거 모 분회장은 부장과 전화 통화를 통해 특정인물 갑**조합원을 3호봉승급을 지시하듯이야기했고 결국 갑**조합원은 3호봉승급을 받았습니다. 또한 현장감독자인 공,직장들의 평가에서도 거론되지 않았던 을**조합원은 조장에 승진하고 병**조합원은 직장에 승진되었고, 순환보직 변경때는 소위말하는 측근들에게 좋은 직 개편을 전화로 지시하였습니다. 뿐만아니라, 공공연하게 조직과 측근들에게 내가 호봉, 조장, 직장승진시켜주고 원하는 직에 개편시켜주었다고 광을 팔아왔습니다.
 
* 조직관리는 이헐게 하는거야!
 
 위와 간이 인사권에 철저히 개입하여 조직관리를 해왔던 것입니다. 현장의 조합원들이 우려하는 인사개입과 진급장사한다는 현장의 소문이 헛소문이 아니라는 걸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시 모 분회장에게 인사권에 개입하지 말라고 여러차례에 걸쳐 중고를 하였습니다. 그럴때마다 김 대의원은 뭘 몰라서 하는 말이다. 내말이 정답이고 조직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며 저를 가르치려고 하였습니다.
 
* 짜고 치는 Go-Stop 일반조합원은 영원한 봉인가!
 
 특정 사조직과 부장과 임원이 짜고 치는 고스톱에 우리부서가 완전히 썩어가고 있습니다. 10여년이 넘는 동안 사조직의 조직원이 아니거나 동조하지 않는 순수한 조합원들은 쓰리고, 피박에 광박까지 뒤집어쓰며 영원한 봉 노릇을 하며 살아왔습니다. 더이상 호구 노릇 밥 노릇을 거부해야합니다. 묵묵히 말없이 열심히 일한 조합원들이 공정하게 인사평가 받고 댓가를 받아야합니다. 그것은 거창하게 큰일도 아니고 지극히 상식적인 일입니다.
 
* 부장과 임원은 마땅히 책임을 져야 한다!
 
 노동조합의 사조직화의 일등공신인 부장과 임원은 이러한 사태의 책임을 분명히 져야 합니다!
 
 부서운영을 위한 인사정책은 객관성을 가지고 항상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되어야합니다. 지금이라도 부서의 가득찬 불신 불만의 원인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판단하여 문제를 바로 잡으려 노력해야합니다. 그리고 독단적인 판단으로 부서 전체를 혼란에 빠뜨린 당사자들은 진정한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합니다.
 
 만일 지속적으로 진실을 왜곡하고 덮으려고만 하는 모습으로 일관 할 경우 전체 조합원과 함께 이 혼란의 진실을 밝히고 그 책임을 묻는 투쟁을 끝까지 해 나가겠습니다. 다시는 이같은 몰상식한 행위가 부품분회에서 재발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투쟁!!
 
                                                                   부 품 분 회 조 합 원  김 광태

참으로 2015-01-14 (수) 09:32
참으로 안타까운일입니다..현재 우리 노동조합의 현실입니다.
이런 간부들때문에 현장에서 고용안정과 조합원의 권리쟁취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조차 도매급으로. 취급받고 있습니다..이는 노동조랍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로 사측 담당자와 해당 노동조합 간부에 대한 징계가 필요합니다.
노동조합은 이 글 내용이 사실이라면 환부를 도려낸다는 심정으로 관련 조합간부에 대한 징계가 필요할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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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분회 2015-01-14 (수) 12:23
정비부품지회는 지부에서 영형력 있는 사람들이 많이 옮겨 간다고 하더만..
참말로 말도 많고 탈도 많네요.
이번 기회에 썩은 부위는 확 다 잘라내버리고 환골탈태 하세요~
무슨일이 생겼는지 잘은 모르겠지만 실명으로 투쟁하는 모습이 남다르네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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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2015-01-14 (수) 13:14
스마트폰

전화 한통으로 인사 끝. 
정말 끝내주네 
요즘도 이런 놈들이 다있네 
그럼 이런 인사의 뒤끝은 뭐지? 
분명 뭔가 있어? 
냄새가 난다 
이제 노동조합 간부도 갑질이네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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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 2015-01-14 (수) 15:43
사측 임원과 노측 분회장이 짝짜꿍해서 인사권을 사적으로 했다는 것이 결론이네
 임원은 언놈이고 분회장은 또 어떤놈인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 임원과 분회장 둘다 문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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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한다 2015-01-14 (수) 20:08
우리 회사 전체적인 모습같다
부품부만의 일이 아니다
노동조합 에서는 위와같은 갑질하는 조합 간부 들에게 철퇴를 가하지 않으면
공장물량 축소 싸움에서 절대 이길수가 없다
갓 부서에서는 대의원 들에게 갑질 완장을 체워주고 그댓가로 부서 이익을 얻어내는 수단으로 활용 하는데
어찌 이런 작자들이 조합원을 위하여 순수한 노동운동을 하겠는가
이문제는 노동조합 차원에서 강력하게 대처하지 않으면 해결할수 없는 사안이다
이제부터 갑질하는 조합 간부들 척결하지 않으면 노동조합은 어용들의 집단으로 변질될 것이다
지금이 기회다 기회를 놓치면 결국은 노동조합이 부메랑을 맞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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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2015-01-17 (토) 17:58
예전에 사과나무를 키우던 한ㅇㅇ씨 그런데
퇴비 사용은 하지 않고 화학비료 만 사용하여
사과 나무를 기르다 (한심~~~하죠)
뿌리는 병들고 잎만  무성하지
사과는 별로 열리지 않았죠?
지금이 그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잎만 무성하지 뿌리가 부실하니까요~~
그때 사과나무 기르던 방법으로 나무를 기르는것 아닌가요~~
참 =_=  한심합니다~~~T.T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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