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6월 13일 금요일04:28:49


자유게시판 게시판 > 자유게시판

총 게시물 16,412건, 최근 1 건
   

민주노총 '4월 총파업' 방침 확정중집위원 만장일치 찬성

글쓴이 : 노동이슈 날짜 : 2015-02-03 (화) 02:32 조회 : 2557
민주노총 '4월 총파업' 방침 확정중집위원 만장일치 찬성, 12일 대의원대회서 확정 … "하루파업 아닌 파상파업"
구은회  |  press79@labortoday.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5.02.02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민주노총
민주노총 중앙집행위원회가 4월 총파업 방침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산별연맹과 지역본부 대표자들은 지난달 29~30일 서울 강북구 원불교봉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중집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5일 열리는 중앙위원회와 12일 개최되는 대의원대회에서 4월 총파업 방침이 최종 확정된다.

민주노총은 △더 쉬운 해고, 더 낮은 임금, 더 많은 비정규직을 노린 박근혜 정부의 ‘노동자 죽이기 정책’ 분쇄 △공적연금 강화와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근로기준법 전면 적용과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제2조 개정을 통한 모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 쟁취를 총파업 목표로 설정했다. 총파업 슬로건은 “박근혜를 멈춰! 오늘 하루 제껴!”로 정했다.

민주노총은 총파업 시점을 4월로 설정한 배경에 대해 “노동시장 구조개선, 2단계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등 정부와 자본의 공세가 4월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선제적 총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은 정치파업과 조기 임금·단체협상 투쟁을 결합한 형태로 총파업을 전개한다. 집회 중심의 하루파업이 아니라 파업 일정과 규모를 점차 늘려 가는 파상파업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총파업의 구체적인 시기와 방식은 한상균 위원장에게 일임한다.

대의원대회에서 총파업 방침이 확정되면 파업동력 조직화에 주력한다. 민주노총은 조직체계를 ‘총파업 투쟁본부’로 전환하고 △노동시장·공적연금·간접고용 등 의제별 현안투쟁 △단위사업장 대표자·임원 결의대회 △지도부 현장순회를 진행한다. 총파업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결집력을 높이기 위한 전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도 실시한다.

민주노총은 이와 함께 기간제·파견근로 사용기간 연장과 파견 허용업무 확대를 골자로 한 정부의 비정규직 종합대책(안)을 저지하기 위해 ‘장그래 살리기 운동본부’를 구성한다. 이달 중으로 노동·시민·사회·종교·문화·정치단체들에 운동본부 동참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상균 위원장은 “단 하루 집회로 끝나는 파업이 아닌 파상적인 총파업을 조직하겠다”며 “이를 통해 재벌이 독식하는 세상이 아닌 노동자를 살리는 세상을 열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QR CODE

총 게시물 16,412건, 최근 1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 안내 관리자 2024-11-19 32001
 노동조합 질문은 게시판 목록 중 "조합원이 묻고 노동조합이 답… 관리자 2024-10-10 35701
 자유게시판 이용관련 관리자 2024-06-10 40447
10322  비정규직도 사람이다 +1 정규직 2015-02-12 2197
10321  통근버스 +2 검암 2015-02-12 2093
10320  4월 총파업 거듭결의 민주노총 2015-02-12 3136
10319  이대근 칼럼]문재인, 굵게 가라 2015-02-12 1981
10318  단독] 사용자 아니라고선 사내하청 근로조건 합의 왜?… +1 경향신문 2015-02-12 2079
10317  사설]비정규직 내모는 데 합의한 한국지엠 노사 +2 경향신문 2015-02-12 2056
10316  한국지엠군산공장, 노사협상 극적 타결 +1 국제뉴스 2015-02-12 2363
10315  성명서 +3 녹두노동자 2015-02-12 2211
10314  자기 부담금(10%→20%) 인상 예정, 반값 실손 보험 빠르… 인상예정 2015-02-11 2337
10313  공동투쟁실천단 9호 홍보물 공동투쟁실철단 2015-02-11 2016
10312  근무복등 사람 2015-02-11 1893
10311  SK, LG 통신 비정규직 노동자, 무기한 단식 투쟁 선포 민주노총 2015-02-11 3331
10310  조국의 밥과 법]문재인, ‘육참골단’하라 서울대법학교수 2015-02-11 2193
10309  99% 국민을 위한 독립 언론, 동영상 뉴스타파 2015-02-11 2614
10308  [5015.02.10]:서기호→국정원 선거법 유죄, 대법원 뒤집기 못한… 장윤선의팟짱 2015-02-11 2669
처음  이전  401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