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군산공장 정문/경향신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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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진행된 한국지엠 군산공장 7차 노사협의 모습.
사측은 구조조정되는 사내하청 노동자에 대해선 창원공장으로의 재취업을 유도하자는 안을 제시했다. 노사협의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회사가 사내하청 업체, 정규직 노조 등 각 주체들 간 협의가 된다면 원하는 사내하청 노동자에 한해 (3월부터 80여명 인력 소요가 발생하는) 창원공장 사내하청업체 쪽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원론적 이야기를 했다”고 전했다.<iframe width="250" height="250" src="http://www.khan.co.kr/ad/adInfoInc/khan/KH_View_MCD.html" frameborder="0" marginwidth="0" marginheight="0" scrolling="no" vspace="0" hspace="0"></iframe>
사측은 지난해 1월에도 현행 2교대를 1교대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면서 정규직을 포함해 1100명 감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당시 노사는 생산라인 속도를 줄여 2교대제를 유지하는 데 합의했다. 이로 인해 정규직 일자리는 유지됐지만 사내하청 노동자에 대해선 ‘자진퇴사’ 형식으로 사실상의 구조조정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