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조립2부에 B조에 근무하는 힘없는조합원입니다.
11월9일 어제 출근해서 사람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이야기를 듣게 됐습니다.
얘기에 앞서 A라인에서 부서풀로옮기고 다시 PBS로 가게된 조합원을 P라 칭하겠습니다.
A라인에 근무하는 P조합원이 10월초경에 부서풀로 빠져 나오고 현재 한달만에 다시 PBS로
발령이 나서 가게 된다는것을 듣게 알게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일을 하고 있는 도중에 담당 대의원이 지나가길래 물어보았습니다.
위에 사실이 맞냐. 맞다고 합니다. 어떻게 된 이유로 약 1개월이라는 시간동안 A라인에서 부서풀로,
다시 부서풀에서 PBS로 발령이 가능하냐 라고 물어보니까
담당대의원曰 : 저 사람은 92년도에 고충 처리를 신청했고,허리를 다친 이력이 있어서 부서에서
1순위라 저렇게 진행이 된것이다.
아니, P라는 사람보다 순번이 빠른사람이 있을 것이고, 그보다 나이도 많은 형님들도 있을 뿐더러
몸이 더 안좋은 환자도 있을텐데 그것이 말이되는 것이냐라고 되묻자 이런 저런 핑계만 될뿐이고
서로 계속 언성만 높아져서 확실하게 궁금한 사항을 물어봤습니다.
본인曰: 현장에서 형(대의원)이랑 P형님이랑 둘의 사이를 다 알고 있는데 그럼 P형님한테만 특혜를 준것이
아니냐..
담당대의원曰: 맞다. 나랑 친분 있고 해서 P한테 특혜를 준것이다. 왜? 그게 잘못이냐?!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 하질 않습니다. 저렇게 얘기를 하는데 정말 할 말이 없었습니다.
아는 것은 많이 없지만, 제가 알고있는 대의원이라는 직책은 조합원의 눈과 귀가 되어서
부서나 회사에 조합원들의 의견과 고충을 전달해주며, 누구한명에게만 특혜를 줘야되는 것이 아니라!!!
각자 맡은 선거구에 귀를 귀울여주고 불평불만도 접수를 해주며!!! 평등한 기회가 주어 질 수 있도록
최소한의 노력을 해줘야되는 직책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어떤한 사람들은 몸이 안좋거나 고충 처리자 분들이 다른곳으로 옮겨 가고 싶어서
몇달. 아니 몇년동안 어필을 해도 제자리 걸음 하시는 분들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누구는 약 1개월이라는 시간동안 2번이라는 이동이 가능합니다.
왜냐.. 뒤에서 어시스트 해주는 우리의 담당대의원이 있기때문이죠.
본인 입으로 특혜라고 .,.. 왜??친분있어서.. 친분없으면 아무데도 가면안되고 기회조차도 못가진다는
겁니까?? 이럴거면!!!고충처리는 왜 쓰라고 하는 것이며!!!!라인 환자 파악을 왜 하는 것입니까!!
억울하고 화도나고... 조립2부 형님 동생 분들도 이런 사실이 있었다는 것을 같이 알아야 된다는
생각에 이렇게 글을 남겼습니다.
거짓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리고 제가 들은바 그대로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궁금한 것이 있는데 대의원이 조합원의 인사권까지 참여 할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