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게시판해제된후 첫 글을 올려봅니다.
인생은 후회해도 소용없고 지난일을 떠올려도 되돌아 갈수 없지만
지난잘못을 반성하고 앞으로 새롭게 같은 실수 없이 잘해나갈수 있다면
후회와 반성은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글을 써봅니다.
이번사태를 보며 후회되는 임팩트 있던 일은 바로 1담당생산배정되었던 Vs300모델의 2담당배정되는일입니다.
당시 상황은 아직 한국GM이 영향력이 있고 조금더 GM에 당당히 요구해도 되는 상황이였고
2담당은 Vs300이 아닌 신차종배정으로 싸웠어야합니다.
아마도 시간도 걸리고 치열한 공방전이 있었겠고 사측의 회유와 강압이 있었겠지만
그것을 뒤로하고 신차배정을 받았다면 아마도 토스카후속으로 지금의 신형말리부가
캡티바후속으로 에퀴녹스가 배정되어 지금까지 물량에 벌벌떨지 않았으리라고 봅니다.
지금Vs300도 T255모델도 2담당에 갖고가서 결국 노노간 갈등과
크게는 노동조합의 힘이 작아지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지않았나 싶습니다.
당시의 2부대의원들이 조금만 더 멀리보고 1담당에 압박한 만큼의 수위를 회사에 보였다면
하며 아쉬워하며 그당시의 2담당의 대의원들이 지금 어디에서 있는지 한번 둘러보십시요.
그럼 2017년 협상이 집행기간3년을 준비하지못하고 당장의 이익에 흔들렸는지
왜 파업을 유명무실하게 회사에 기회와 시간을 주어가며 총파업을 진행하려했는지
어느정도 알수 있지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집행부는 이번 임금협상이 통과한것이 자신들의 성과인것처럼
또한 반성하며 조합원들을 격려한다지만
분명한것은 2017년 임금협상을 실패한것이고 현집행부의 한계와 치부를 들어내었습니다.
이것을 반성하고 후회하고 반복되는 실수에 대비하여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뛰어야겠지요.
더불어 회사가 잠정합의안타협을 빌미로 물량에 대한 자신감을 비췄지만
어디까지나 확정이 아닌 자심감이였고
다들 들으시는대로 현정부에게 협박을 가하며 우리와의 약속은
뒤로하고 정부에 압박만을 일삼고 있습니다.
물량배정이 안되면 현정부 탓을 할것이고 배정이 된다면 이것을 핑계로 말잘듣는 개로 길들이겠지요.
또한 우리는 고용안정을 빌미로 GM에 법이라는 칼자루를 쥐어주고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부장님이 책임지고 자신이 집행동안 대량해고는 막겠다고 하지만
그 임기는 이제2년도 채안남았습니다.
잘못된 안과 뒤늦은 후회는 어떻게든 이번 2018년임단협때 바로잡아야 합니다.
저는 이번 2017임금협상에 노조는 책임을 지고 주요인사들의 교체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고있었습니다.
더 크게는 지부장님의 자진하차까지도 보고있었습니다.
책임있는 반성과 그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으면서 향후2018년 임단협에 대한
강한 의지는 보이고 있는것인지... 참으로 걱정입니다.
이미 2담당의 물량배정실패로 우리는 이미 한팔을 잃었습니다.
이번2017임금협상이 또다른팔을 잃었다고는 안하겠습니다만
이대로 그리고 이번처럼 의지없는 교섭을 진행한다면
앞으로의 흑역사가 당신들의 이름을 기억할것입니다.
부디 생사에 갈림길이라 보고있는 이상황에서 올바른 판단과 정신으로
전체 조합원들의 생존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집행부임원들도 언제나 임원이 아니며 언젠간 같이 현장에 있을 조합원들입니다.
지금 자신들의 편의와 이익으로 오역의 역사는 만들지 마십시요.
관직을 달고 있을때 관직을 떼고난 후에 내가 있을곳을 생각하여 한번더 생각하고 고심하여
이번 2018년 임단투는 꼭 큰일을 이뤄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