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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조합원교육을 마치며

글쓴이 : 교육위원회 날짜 : 2015-12-11 (금) 08:21 조회 : 2172


12월8일부터 10일까지 총7차수에 걸쳐 조합원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노동법 개악을 앞두고 절대절명의 위기속에 98년 노개투에 버금가는 총력투쟁을

민주노총이 80만 동지들에게 지침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선전실과 교육위원회에서는 노동법개악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대응을 위한 내용으로

조합원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각고의 노력으로 진행된 조합원교육의 참석율이 첨부된 표와같이 엔진구동본부를

제외하고는 승용1본부 16%, 승용2본부 26%의 참석율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조합원교육 12시간은 선배노동자들이 어렵게 쟁취해낸 투쟁의 산물입니다.

이에 걸맞도록 교육위원회에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동료들보다 연봉 5~600만원까지 부족한 임금을 받으면서도 조합원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말도 마다않고 교안제작과 리허설등을 거치며 조합원동지들에게 질높은 교육과

노동자의식 향상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한국지엠지부교육위원회는 금속노조는 물론, 민주노총 산하 교육위원회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교육위원회로 평가 받으며, 타사 또는 타업종의 교육위원회의 벤치마킹

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는 조합원동지들의 그동안 적극적 관심과 참여, 그리고 노동조합의 지원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홍보관 집체식교육은 물론, 소단위 교육에서도 참석율이 68%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합원동지들도 아시겠지만, 회사가 교육을 할때는 홍보관이 미어터집니다.

서서교육받기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조합원교육은 조합원의무사항입니다.

조합원교육시간에 아예 출근을 안하거나, 밖에 나가 볼일을 보기도 하고, 단순한 개인휴식시간으로

착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교육에는 지부장동지가 전 차수를 참석했습니다. 노동조합 교육8년만에 처음입니다.

엔진구동, 승용2본부가 힘들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지부장동지가 교육을 함에도 26%의 참석은 과연 2본부가 위기인가 하는 의구심을

들게 합니다.  현장의 소리를 노동조합 지부장에게 전달하고 요구할 기회가 아쉽게도

참석율 저조로 무너져 버렸습니다.

조합원동지 여러분

내년 상반기교육은 예년처럼 교육장에서 강의식으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마석에 있는 모란공원 탐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소단위 교육으로 전환후 10년만에 교육의 한 획을 긋는 역사적인 일입니다.

그동안 교육위원회에서 숙원사업이었던 모란 열사묘역 탐방교육은 노동조합과 대의원

그리고 교육위원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6.400만원이라는 특별예산을 배정받아 준비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하반기와 같은 참석율이라면 교육진행이 가능할 지 판단하기 힘들게 됩니다.

다시한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마석 모란공원 탐방 조합원교육의 참여도는 교육위원들의 노력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노동조합도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동지들의 관심과 참여의지가 그 어느때 보다도 필요로 할때입니다.

저희 교육위원회에서는 이제 만반의 준비를 할 것입니다.

조합원동지들과 조합원교육 역사에 한획을 긋는 모란 열사묘역 탐방교육에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한국지엠지부 교육위원회-




조합원 2015-12-11 (금) 09:25
좋은글 감사합니다.
내년부턴 교육 필히 참석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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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 2015-12-11 (금) 12:08
우리는 라인 청소했는데...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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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부 2015-12-11 (금) 17:11
엔진부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내년도 더욱중요하다 모두들관심가져서 내년도 엔진부에 불이 꺼진모습을보지말야한다...특히 대의원들 부서협의 똑바로해야될것이다..노동조합과 혼연일체가되어 이위기를 슬기롭게 헤체나길바란다...시간할애받아서 잔업.특근다달아먹는 대의원 예의주시하겠다..노동조합좀먹게하는 대의원 이번만큼은 그냥 넘어가지않겠다..다같이 사는게아니고 다같이죽는모습은 결국보이지말아야할것이다.정말로 안타까운말이지만 지금 한상균위원장구속되었다..그런각오로 싸우라는말하지않는다..노동운동을 헛되지않게하란말이다..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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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참가자 2015-12-12 (토) 08:59
제가 회사입사후 아마 초기2년간은 열심히 교육받았습니다.
그러고 안받고 그냥 쉬는걸로 갔었스니다.
올해는 시국이 시국인지라 회사가회사인지라 교육에 참석했습니다.
교육위원회에서 정말 많이 노력하는건 보이는데
항상 저에겐 항상 실망스럽습니다.
초기에도 몇번 느낀거지만 실망스럽습니다.
교육받아봐야 아이고 의미없다... 입니다.
글도 논문도 대화도 육하원칙을 따라줘야 듣기 편합니다.
그리고 교육도 마찬가지이지만 더 중요한 받아야되는 현실적인 이유와
대안 방안 앞으로의 향후대응방안 노동조합의 계획과 목표
그리고 회사의 전술과 파악 그에 걸맞는 대응방안이 항상 듣고싶었습니다.
그러나 참가했던 교육 모두 전부 회사탓이다.
노동조합은 항상 이렇다
그러니 무조건 이래야한다는 세뇌교육만 강요합니다.
조합교육이 딱히 틀리다는것보다 실현가능하지 않은 희망적인 사항만 늘어놓고
사측에대한 비판만 한다면 무슨 발전이 있을까 합니다.
이번 하반기 교육도 크게 변하지 않더군요.
지부장과의 대화에서 질문다운 질문도 없고 명확한 답도 없고
민주노총에서 나오신분의 강의도 우리는 잘못한게 없다.
세상이 잘못된거다라고 말하면서 인정하지만 우리는 바꾸지 않는다라고 합니다.
들으면서 내내 한국노동사회는 독일을 따라가면서
노동자 대우는 영국을 따라가는데 그렇게 만드는동안 정치적으로 밀려서
온국민이 노조활동에 색안경끼고 보는것을 해결해야되는것이 우선인데
온국민이 언론플레이에 바보처럼 현혹되어 있다는것
그래도 우리의 신념은 굽히지 않겠다는것만 내세우고
오로지 이번 총파업 투쟁참여만을 이야기 하고 있더군요.
아이고 의미없습니다.
민주노총이고 한국지엠노조고 대응방안은 제가 사측이라도 대응하기 쉽고
응징하기도 쉽습니다.
이유는 조금씩 죄여오는 현실에는 멍하니 바라보고 있다가
실질적인 피해가 생기면 그때나 반응하는데
얼마나 작업하기 쉽습니까??
이런 사전정지작업을 조합이나 노총에서 단독으로 하기 힘드니
노동자 교육하고 의지전달하고 협조하도록 동조해달라고
교육하는거 아닙니까??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 모르지만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그러니 이런 세뇌 교육식 나만잘랐다는 교육이 참 무의미하고
재미없고 독설적으로 말하자면 비젼없이 무의미한 시간때우기 교육밖에 안되는거 같습니다.
그러니 참여율이 점점 떨어지는거 아닌지 걱정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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