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사 및 게시판 보고, 답답해서 글 올려보아요.
저희 아버지는 한국지엠에서 아주 오래 일하셔서 저희 가족 먹여 살리셨고,
아버지의 회사니까 이렇게 글 올립니다.
가족인 저 조차도, 노조에 대한 기사며, 투쟁 이라는 글 읽으면 얼굴이 찌뿌려 지고 밉상 같이 느껴져요.
조금 더 가족 생각해서 객관적으로 보고 어느 정도 타협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한국지엠에 동의해서
저희 아버지가 구조조정 대상이된다면 마음이 너무 아프지만요,
그래도 적어도 그 이상의 아버지의 동료들이 살 수있잖아요?
예전에 아버지 회사 부도났을때 파산했을때, 구조조정에서 동료 덜 잃으려고, 월급 절반받으며 근무시간 줄여서
근무하시며 같이 살아남으시던 그 단결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월급은 반토막 났지만, 그래도 그 모습이 굉장이 멋져보였어요. 아.. 저게 동료애구나.
그시절의 모습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회사가 있어야 동료도 있는 것이니까.
지금 언론 및 여론이 우리가 기억하는 그 시절을 모르고, 자극적인 기사로 한국지엠 노동조합을 비난하는게
양보없는 이기적인 모습으로 비춰지는 게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투쟁해서 철수하고, 다 실직해서 아버지 동료 들 및 그 가족들이 힘든거 보다는
많은아픔이 있겠지만 더 많은 사람이 살고,
미심쩍은 지원 및 신차 배정 받더라도 그래도 몇년이라도
저희가..한국인의 우수한 근성과 노동력으로 좋은 성과 보여 줄 수있게 되면,
그래도,, 다시 노조가 입김을 넣고 해고자 복귀할 수도있잖아요.
대우차 부도, 지엠대우 파산 다 지켜 봐왔어요.
지금은, 펜보다 총이강한 시대가 아니에요. 이제는 펜이 더 강한 시대고요.
감정적으로 나가 실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보아서 어떤게 좋은 방법인지.
대화가 중요하고, 작은 희생으로 저희 아버지가 힘들 어 지시더라도 내일 좋은 임단협 하셔서,
많은 직원 분들이 살아남으 시길 그리고 건강하시길 희망합니다.
부디, 내일 결과가 저와 다른 한국지엠 가족들이 지엠과 관계없는 국민들에게 창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