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한 가운데 군산공장이라는 배엔 이미 물이 차오르고 있습니다.
1000여명의 사람은 이미 살길 찾아 떠났으며 600여명의 사람은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는중이죠.
하지만 이배의 선장과 선원들은 바가지로 물을 퍼내면 배를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구조해주겠다는 도움의 손길마져 거부한채 물퍼내기에만 정신이 팔려있습니다.
살릴수있는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듯 물퍼내기에 동참하라며 여기저기에 이끌고 다니고 있죠
정녕 이대로 남은 600여명이 이배와 함께 수장되어야하는겁니까?
급한거 사람 목숨입니다.
배는 사람을 살린 후 인양해도 됩니다.
아시다시피 부평창원 조합원과 군산조합원이 느끼는 온도차는 큽니다.
어느조합원은 군산공장을 살리기위해 남았는지 몰라도
또다른 조합원은 다른공장에 옮겨서라도 계속 일하고싶어 남았습니다.
이제 그만 전환배치해서 남은 사람들과 그 가족들의 걱정을 덜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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