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공장에만 현장조직이 열개가 넘는다.
현장조직이란
현장을 지키고, 노동조합을 잘 견제하기 위해 존재하는
말 그대로 현장활동조직이다.
그러나
군산공장이 폐쇄돼도 아무런 투쟁이 없었다
3천명의 조합원이 반강제 희망퇴직할 때도
그들은 행동하지 않고 눈을 감았다.
현장의 유일한 대안조직, 이라고 닭살돋는 주장을 하는
그 조직들은 다 어디갔나. 자기 조직 대의원 몇명이 노동조합 출투에 결합한다고
그게 현장을 지키는 투쟁의 전부인가?
노동조합 뒤에 숨고, 대의원 뒤에 숨어서 비겁하게 활동흉내내는
개조직들로 전락하지 말고 이제라도 나서라!
법인분리의 절체절명의 위기에서마저 독자적인 현장사수투쟁을 않는다면
제조직은 더이상 존재할 가치가 없다. 해체만이 답이다.
아직도 노동조합의 지침이나 기다리는가?
현장조직은 개가 아니다. 주인의 명령만을 기다리는ᆢ.
나서라, 행동하라! 술조직, 친목회조직에서 탈피하라!
또다시 법인분리투쟁을 외면하고도
내년 지부장선거에서 목터져라 열심하겠다고 사기치면ᆢ
진짜 다 아작내는 수가 있다. 조합원들은 지금 그런 심정이다.
어서 조직원총동원령을 내려라!
조립사거리든, 본관 앞이든, 어디라도 좋다.
더 늦기 전에 농성장을 치고 투쟁하라!
제발 행동하라! 법인분리만은 막아주라! 부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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