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립부 요즘 난리난리 X난리다.
작업을 하다가 불량이 발생해도 불량 처리 할 시간이 없다.
효율 88% 생산성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말이 88%이지 100%넘는 공정이 수두룩하다.
100%넘는 효율이면 시간 안에 작업을 완수 하지 못한다. 안돈 당길 시간도 없다.
SEP장비라도 있으면 라인이 서지만 , 그냥 다음 공정으로 넘겨야 한다.
뒷사람은 할 수 있을까? 마음속에 갈등이 생긴다. 그냥 덮어 보내야 하나?
직장도 불량 대응 하느라 안 보인다. 라인으로 리페어로.
이런 품질의 차를 고객이 인도 받으면 좋아 할까? 당장 리콜이다.
부서 가동률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GSUV 생산때 항상 95%이상 가동률이 70%대로 떨어 진것이다.
직행률은 60%대로 떨어 졌다. 리페어에서 불량차 세워 둘 곳이 없어 난리다.
부서에서는 대책이 없단다. 사람이 없다고.
어느 날 갑자기 사람들이 퇴사를 한것도 아니고, 단체로 휴직계를 낸 것도 아니다.
GSUV 단종 하면서 남는 인원은 어디로 갔다는 말인가?
조립2부로 갔단다. 조립2부는 군산 인원이 2교대 인원이 채워졌을 텐데.
조립2부에서도 난리다. 사람이 없다고.
이런 생산성으로 이런 품질의 차를 만든다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인가?
GM본사에서 인정하는 부평공장은 안정된 품질과 납기 약속을 잘 맞추는 것이었다.
30년이 넘은 공장에서 95% 가동률과 100% 가까운 직행율로 미국시장 품질을 맞출 수 있는 회사 한국 밖에 없다.
아니 부평 공장 밖에 없었다.
관리자들은 중국공장 생산성을 비교한다. 90% 효율이라고.
새 공장에 자동화된 설비로 널찍하게 공간 확보해서 일할 수 있다면 100%효율도 가능 하다.
그런데 이상하게 경쟁상대인 중국은 미국 수출을 못하고 있다. 트럼프가 막고 있어서?
아니다. 미국 시장에 맞는 품질의 차를 못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의 능력이 이정도 인데 왜 우리는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는가?
생각해보자 우리 집 전기를 100을 쓸 수 있다고 해서 100을 쓰는 사람은 없다.
전기 사용 부하가 걸려 불이 나면 사람이 죽거나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기계라도 안전을 위해 80%이상의 부하가 걸리면 전원이 나가는 장비가 많다.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적정 노동 강도로 불량 없이 차를 만들고 싶다.
적정 노동 강도는 작업장 바닥에 표시 되어있지 않은가?
GMS 수검한다고 표시한 정위치선, 70%선, 라인정지선이 그것이다.
이것을 벗어난 작업은 표준작업이 아니라고 관리자들이 말하지 않았는가?
지금의 노동 강도는 표준작업을 무시하는 행위이다.
고객을 무시하는 행위는 사라져야 한다.
즉 품질을 저해하는 생산성 향상은 당장 철회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