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합숙에 대한 고찰
매년 간부합숙교육으로 지부 별도 2박3일, 지회 별도 2박3일의 시간동안 수천만원의 조합비가 사용된다. 더구나 올해는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전염병 비상시국임에도 여지없이 합숙교육은 진행되었다.
임단투를 앞두고 선봉에 서야 할 간부들의 정신무장과 회사경영상황, 지부장과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수천만원의 돈을 쓰고 돌아온다. 이 무슨 개뻘짓?
오늘자 민주광장에도 뭐 대단한 결의와 합숙교육의 결과가 있는것처럼 질소 과대포장 과자봉지처럼 늘어 놓았다.
지금의 간부합숙교육은 사실 질 떨어진다. 언제부턴가 호화리조트에 집행조직이 경쟁하듯 더! 좋은곳! 더 비싼곳! 만 찾아다니기 일수다. 일단 교육차체의 참여도 부터 꽝이다. 그냥 놀고 먹고 오는거다. 민주광장부터 할 말이 없다. 사장이 동문서답(과연 동문서답 이번만 그랬을까?) 간부들이 비판했다?? 노동조합은 비판만 하는 집단이 아닌 해결 방안을 제시해야 된다. 대체 뭘 비판만하고 확인하겠다는건가? 이런 결과물로 피같은 조합비 허비 하냔 말이다.
과연 이따위의 흥청망청 수천만원씩 쓰고 돌아오는 간부합숙교육이 꼭 필요한것인가? 또한 지부가 끝나면 지회가 지들만의 간부합숙교육을 진행한다. 이것이 정말 옳은 행동인가? 무슨 독립투사들인가?
지부장과의 소통시간, 사장과의 대화? 간부교육은 회사내에서 또는 필요하다면 무박, 1박2이면 충분하다. 간부들만 나눠갖는 기념품은 몇만원씩 하는것들로만 받아간다. 조합원 교육때는 중국산 물병준다. 조합원들은 봉이란 말인가?
제발이지 정신들 좀 차리자! 간부님들아! 생각들 좀 하고 살자! 노동조합은 혁신하고 쇄신하겠다는데 조합원의 한사람으로서 이번 집행부도 아닌듯하다. 정말이지 희망이 없다.
할만큼 하고 간다면 누가 뭐라 하겠는가? 할것도 안하는 간부들이 젯밥에만 눈이 먼 짓들 다 보인다
그만해라 쫌! 반성해라! 정말 구역질 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