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에 불씨는 불붙었고 투지와 의지는 결코 끌려다니지 않는 주도하는 분위기가 될것이다.
노동조합은 몇가지를 경계해야한다.
모양새만 갖추려는자을 색출해고 적에 세작를 잡아내야한다.
현장 조합원들 앞에서는 나만이 투사인냥 큰소리 지르고 정작 뒤로는 사측과 술 처먹고 다니는 이가 없도록 경계해야한다. 오직 한곳에 목표를 바라보고 전진해도 이길수 있을지 모를 싸움에 있어 재를 뿌리고 이간질을 하려는자. 자본에 앞잡이가 되어서 노동조합 의지을 꺽으려고 하는자. 집행부을 험담하고 다른 목적에 눈이 멀어 현장 조합원들에게 목소리를 높이는자. 간부들속에 사측과 사돈 관계를 맺은 것처럼 투쟁에 있어 물러서려는자 싸움을 두려워하고 입으로만 싸우며 슬슬 쥐새끼마냥 쥐구멍만 찾으려는자.
현장 조합원들로부터 징계는 무시한체 사측에 징계를 두려워 하는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자진 신고하고 반성에 시간을 가지는 길만이 그나마 조합원들에게 사죄하고 용서받는 길일것이다.
하늘에 비가 내려야 비옥한 땅을 만들수 있고 농사를 짖을수 있듯이 투쟁에 빗줄기를 결코 무서워하지 말아야하며 추운 겨울 꽁꽁 얼어붙은 땅밑에서 봄에 새싹이 단단한 흙을 뚫고 따뜻한 태양을 보기위해서 오랜 시간 힘들게 싸워 성취감을 이루는 심정으로 투쟁에 깃발을 드높여라.
우린 반드시 이길것이며 승리에 굶주렸던 늑대처럼 울부짓을것이다 또한 봄에 이슬처럼 감격에 눈망울 터틀릴것이니 두려워 말고 전진하여라. 사측은 분명 자만에 빠져 지난날 노동조합이 해왔던 것처럼 부도협박에 무릎 꿇을것이라 믿을것이고 시간만 보내면 알아서 2년에 한번 협의가 될것이라 생각하며 현장 조직간 자중지란이 일어날것이라 판단할것이다.
노동조합은 반드시 깨야한다 약하디 약한 새의 새끼가 답답한 알속에서 어리고 약한 부리로 알을 깨고 커서 창공을 나르는 그 기쁨을 현장 조합원들에게 반드시 돌려줘야 하는 특명과 사명을 부여받았으니 물러섬은 곧 죽음이라 생각하고 임해야할것이다.
현장 조합원들은 믿을것이며 믿을것이다 그대들이 이 싸움에 있어서 현장과 같은 곳만 바라본다라면 반드시 우린 승리할것이다 그 승리만이 우리의 미래와 행복을 찾는 길이며 자본의 개들을 때려잡는 유일한 길이 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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