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임담협이 강대강 대치를 이루면서 회사는 연일 언론플레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네이버와 다음에 떠있는 메인뉴스 또는 검색으로 우리회사 뉴스를 접해보셨을 겁니다.
노동조합이 기자회견을 해도 우리의 입장을 제대로 보도해주지 않지만 사측의 언론플레이는 노동조합을 아주 나쁜쪽으로 매도하여 뉴스을 작성합니다. 우리의 사정을 자세히 모르는 일반 시민들은 기사내용만 보고 우리들이 너무한다고 생각할것이 분명합니다. 기사내용과 더불어 같이 보게되는 댓글들은 더 가관입니다. 네이버 뉴스는 극우세력 댓글부대 알바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 우리를 비난합니다. 그나마 중립적 또는 진보적으로 달리는 다음 뉴스 댓글에도 노동조합이 투쟁한다는 기사에는 네이버와 같은 수준의 댓글이 달립니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노동자계급인데... 노동조합 조직률은 10%정도 되는 현실에서 노동자가 노동자를 헐뜯는게 마음이 아프지만... 어쨌든 댓글의 선동성은 잘 아실겁니다.
뉴스와 댓글로 우리를 비난하는 댓글을 보다가 한가지 떠올라서 제안해봅니다.
회사의 언론플레이 뉴스에 노동조합에서 댓글로 사측의 비상식적인 행태들...임원 수천만원 성과급 지급, 산업은행 8000억 지원금 소진, 맨유 1000억 스폰 등등 이런 내용을 감정이 섞이지 않게 논리적으로 댓글을 달아놓는 겁니다. 네이버 극우 댓글부대들과 같이 우리가 감정적으로 댓글 달 필요는 없습니다.
그 뉴스 URL를 대의원과 조합원들에게 공유하여 댓글에 "좋아요"를 클릭하게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우리를 대변하는 댓글에 좋아요가 10개에 싫어요가 500개 라면, 전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좋아요" 누르기 투쟁으로 좋아요 7000개 싫어요 500개로 양상이 뒤바뀌게 됩니다. 공감순으로 본다면 가장 위에서 보이게 되겠죠.
코로나19로 조립사거리에서 조합원들이 전진대회도 못하고 있습니다. 퇴근투쟁도 좋지만 조합원들이 좋아요 누르기 투쟁도 전략으로 삼아서 회사의 언론플레이에 대항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