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vs어용..
한때(?)는 이런 프레임이 꽤 먹혔었고 그 시절을 직접 겪어보진 않았지만 분명 실제 했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연 2020년 현재도 이 프레임은 유효한가??
특히 한때(?)민주파의 한 사람이었다는 그분의 역사가 현재의 모든 것을 대변해 줄 수 있는가?
뭔 위원장이랍시고 재벌들과 권력들에겐 찍소리도 못하면서 훈계하듯 노동자들의 일방적 양보와 희생을 강요했던 그 나으리도 민주였겠지?
지금 대통령도 한때(?) 인권 변호사였고 실제 빽 없고 가진 것 없었던 노동자들의 많은 노동사건을 전담했었다지??
또 지금은 태극기 부대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중심이라 자부하는 자칭 애국 보수고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까지 지낸 그 냥반도 한때는 강성 민주파였다지???
이 분들의 과거가 그 치열했던 역사가 부정 당할 수 없고 쉽게 그렇게 되서는 안되겠지.. 그렇지만 그러려면 적어도 현재 자신들이 어떤 모습인지는 돌아보고 성찰하는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민주vs어용..
이 프레임을 무너뜨린건 어쩌면 우리 스스로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세월이 흘렀고, 세상이 변했다는 핑계로 끊임없이 스스로를 합리화하고 결국 넘지 않아야 할 선까지 넘어버렸던....
그래서 더 뼈 아프다..ㅜㅜ
지금 한국지엠 헌장은 노동조합을 비판하면 싸그리 도맷금으로 노조권력 쟁탈에 환장한 권력종자로 매도하고 왜 그런 비판과 행동들이 나왔는지는 관심도 가지려 하지 않는 사람들이 존재한다.
왜 이렇게 됐을까??ㅜㅜ
우리 스스로도 자유로울 수만은 없다는 것 잘 안다. 하지만 진지하게 성찰하는 힘..
함께 키워갈 수는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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