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김성갑 지부장과 87년 투쟁을 함께한 동지입니다
오랜만에 게시판을 보는데 정말 개판이네요 임,단협 과정에 닫혀 있던 게시판을 조합원의 알권리를 위해 10년 만에 열었는데 김성갑지부장이 난도질 당하는 것 같아 이건 아니다라는 생각에 후배들에게 한자 적습니다
“2차 부결되어 집행부가 내려오는 것은 민주노조의 자랑스런 전통”
비싼 돈 들여 기획사에 만든 12장짜리 카톡 문자 돌리고 게시판 역시 선거판으로 만들고 있군요 월요일부터 조립사거리에 부결을 빙자한 노조 쟁탈전 조직 나오겠죠
노조의 많은 쟁점, 실천부족, 성과 부족을 비판하고 있지만 결론은 조합원 생존권 투쟁은 없고 비난과 비하 글로 지부장 탄핵하자는 권력 투쟁만 남았네요
노조와 조합원을 위해 자기 인생을 걸어본 사람만이 김성갑 지부장을 비판할 자격 있습니다 조합원을 위해 투쟁하다 징역 3번, 해고생활 10년 처절했던 노동운동 활동가 동지를 함부러 말하지 마세요
게시판에 참여하는 동지들이 대부분 민주노조를 열망하는 조합원 이라는 전제로 생각 해봅시다 노조를 걱정하고 조합원을 위해 총파업 전면적 투쟁을 할수 있는 조직이 과연 있는지? 총파업 투쟁 조직력이 있는지? 팩트 체크해 봅시다
4년전 한국지엠 지부는 각종비리로 노동조합이 거들 났고 조합원의 노조와 간부들에 대한 절대 불신으로 조직력은 땅에 떨어졌다 글로벌 지엠은 노조 조직력 와해와 분열을 틈타 구조조정을 밀어 부쳤고 그 결과 군산공장패쇄, 3000명 절망퇴직, 단협양보, 법인분리 당했다 이 모두를 25대 전집행부 책임으로 다 돌릴수 없는 문제 아닙니까 과연 지부장의 지도력과 투쟁 조직력이 있었는가?
또한 현재 26대 집행부가 현장조직력을 복원할 시간 있었는가? 26대 시작 하자마자 19년 임투 와 현장제조직 집단행동에 발목 잡혀 조합원들의 조직력 복원할 다양한 사업중 단 한 가지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 체 20년 임,단협 투쟁으로 전환 되었고 임,단협 과정중 5개 현장제조직들은 중앙쟁대위 지침마저 거부하며 노동조합 체계를 무너뜨리고 지부장 전략적 판단마저 발목 잡는 권력을 행사 했지요 과연 지부장의 지도력과 투쟁 조직력이 생길수 있었는가?
1차 부결선전물 배포한 현장제조직 그들은 누구 인가? 대부분의 조직들은 4년전 체육대회비리, 창립기념품비리, 비정규직채용비리 등 각종비리로 벌금내고 징역가고 사표내고 해고되고 노동조합을 말아먹은 조직이 이름만 바꾸거나 비리가 정당한지 이름마저 그대로 쓰고 있는 비리조직들 아닙니까
이런 비리조직들의 권력 쟁탈전 정말 눈뜨고 못 볼 쌍 코메디 아닙니까
마지막 남은 민주파 김성갑 지부장을 어용으로 만들며 흠집내고 물타기 해서 비리조직들 면제부 받고 싶고 현장에 남은 민주파는 민주파 적통을 날로 먹을수 있다는 속셈인데 진실은 거짓으로 덮을수 없지요
이제 냉정하게 판단할 때입니다
저도 2020년 임,단협 결과 부족하고 아쉽고 분합니다
그러나 노조 가장 큰 적은 내부 분열입니다 분열을 극복하고 조직력 키웁시다
분노의 칼끝이 노조 지부장이 아니라 회사 카젬으로 가야 합니다
게시판에 모인 동지들 조직의 이기주의가 아닌
노조활동의 초심인 노조와 조합원을 생각 하며 전진 하는 활동가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