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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비정규직 고용승계 합의.. 승리

글쓴이 : 노동자 날짜 : 2017-01-01 (일) 09:04 조회 : 2665  010-****-****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47&aid=0002137066


창원 한국지엠 비정규직, '고용승계' 극적 타결 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 2016.12.30 오후 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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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105명 전원 고용승계, 5명은 2월 1일 복직... 천막농성장 철거

[오마이뉴스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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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엠 창원공장.
ⓒ 윤성효

한국지엠(GM) 창원공장 비정규직 대량해고 사태가 '고용승계'로 극적으로 타결되었다.

30일 오후 전국금속노동조합 경남지부는 한국지엠 창원공장 비정규직 고용승계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지엠은 8개 사내하청업체 가운데 4개 업체에 대해 계약만료하기로 했고, 이들 업체는 비정규직 369명에 대해 31일자로 해고예고 통보한 상태였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국지엠창원비정규직지회(아래 창원비정규직지회)는 지난 19일부터 파업과 천막농성·집회 등을 벌이며 투쟁해 왔다. 해고예고 통보받은 비정규직 가운데 105명이 창원비정규직지회 조합원이다.

그러는 사이 한국지엠은 새로운 4개 하청업체와 도급계약을 맺었고, 지난 22~23일 사이 신규인력 채용을 위한 원서접수에 이어 24~25일 면접을 벌였다.

30일 사측과 정규직인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가 교섭을 벌여 합의안을 도출했다. 양측은 조합원 100명에 대해서는 곧바로 고용승계하고, 파업 투쟁 등과 관련해 고소·고발된 5명에 대해서는 고용승계하되 내년 2월 1일 복직하기로 했다.

이같은 합의안에 대해 창원비정규직지회는 이날 오후 토론을 통해 만장일치로 받아들였다. 창원비정규직지회는 공장 안에 설치해 놓았던 천막농성장을 철거하기로 했다.

금속노조 경남지부 관계자는 "해고 예고 통보 시한을 앞두고 고용승계 문제가 타결되어 다행이다"고 밝혔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2013년과 2016년에 두 차례 대법원에서 '불법파견' 판결을 받았고, 비정규직들은 '정규직화' 등을 요구해 왔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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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u****
투쟁은 언제나 승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말에 모든걸 담을순 없지만 들려오는 소식에 걱정이 들었지만 한걸음씩 딧여 나가는 강인함에 감동 받고 또힘을 얻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승리로 또다른 승리로 사람답게 살고싶다는 말이 노동자들의 입에서 안나오는 그날의 초석이 되었습니다
1일 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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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yy****
고생 하셨습니다,
1일 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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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y****
우리 모두 이번일로 많이 생각하고 반성합시다. 5명 희생을 잊지맙시다.. 대를 위해 소가 희생 했지만 이건 우리가 약해서 일어났습니다. 이번 일은 우리의 승리가 아닙니다. 앞으로 우리 투쟁 이번 일로 다들 반성합시다..
1일 전신고
답글0공감/비공감공감6비공감0
gooo****
당연한걸요
1일 전신고
답글0공감/비공감공감6비공감0
rlaa****
투쟁
1일 전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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