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의 노력으로 2일의 백신 휴가가 만들어 졌다. 최근 회사는 고정년차 소진으로 인한 인원부족 문제를 백신 휴가자를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개인의 일탈이라고 비난하기에 조합원의 생활임금 부족을 회사가 변형근로라는 해괴한 제도를 이용하여 건강권을 돈으로 짓밟고 있다. 내로남불이라 내가 돈벌겠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예측되는 문제들.... 정당하게 부여받은 백신휴가가 무력화 되는 것이 문제이다. 인원이 부족하면 관리자가 내려와 작업을 하면되고, 그마저 여의치 않으면 라인을 잡아가며 일을 하면 된다. 만약 백신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작업자가 쓰러지면 회사는 산재인정은 커녕 개인의 일탈로 정리할것이 뻔하다.
작은 구멍에 둑이 무너지듯 나 개인이 아니라 전체를 위한 생각을 해야한다. 아울러 노동조합에 바란다. 이러한 변형근로나 백신 휴가 무력화를 철저히 막아줄 곳은 노동조합 뿐이다. 강력하게 항의와 재발방지를 할 수 있도록 조치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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