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8만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50만원(2016년 말 지급) 등,
⇒노조는 현재 '전반조 8시간, 후반조 9시간'인 주간 연속 2교대를,
'전·후반조 8시간'으로 동일하게 하고, 월급제로 전환할 것을 사측에 요구했다.
⇒이 같은 요구는 경영상 이유로 휴업 시 발생하는 임금 감소에서 비롯했다.
한국지엠은 생산물량이 감소할 경우 휴업을 실시하고,
이때 고용보험으로 급여의 70%를 지급하고 있다.
월급제로 전환할 경우 휴업을 하더라도 급여를 100%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노조 관계자는 "현재는 말이 월급이지,
실제로는 몇 시간 일하느냐에 따라 급여를 받는 시급제다.
기본급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노동자들은 잔업과 특근을 해야 일정한 급여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이마저도 생산물량에 따라 들쑥날쑥 한다"고 한 뒤
"그래서 대안으로 완전 월급제가 부각했고,
현대와 기아차에서 부분적인 월급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결국 '월급제와 관련한 내용을 2018년 6월 1일에 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아울러 사측은 교대제 고정 주간조 생산장려수당 2만원 인상을 제시했다.
⇒사실 월급제나 미래발전전망 요구는 고용안정 요구다.
경영상 이유로 생산물량이 감소할 경우
고용이 불안해지기 때문에 월급제를 요구하는 것이고,
회사의 발전전망이 있어야 생산물량 감소 등에 따른
구조조정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노조의 이러한 요구에 사측은 '트랙스'와 '아베오'를 생산하는
부평1공장에 '트랙스 후속모델(9BU/Yx)'을 배정하고,
부평공장 내 엔진공장에서 CSS엔진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노조는 "월급제 관련 내용을 제시할 시기를 (2018년 6월 1일로)
못 박아 월급제 실현의 교두보를 구축한 것이 가장 큰 성과다.
월급제 시행을 둘러싼 노사 간 협상은 내년 임금협상 에서 본격화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미래발전전망 요구는 부평1공장 '트랙스 후속모델(9BU/Yx)'
배정과 엔진공장 CSS엔진 배정이라는 성과를 거두긴 했지만,
공장별 충분한 발전전망은 지속적인 투쟁으로 확보해야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