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대선을 앞두고 어처구니없는 소식이 전해진다.
한국지엠지부 전직 지부장 임모씨가 국민의힘 노동분과 특별위원장으로 선임됐다는 얘기다. 50년 민주노조의 자랑스런 역사를 가진 우리의 노동조합수장이 민주노총을 비롯한 이땅의 노동조합을 나라말아먹는 빨갱이 또는 노동귀족이라 매도하는 극우보수정당의 하수인역할을 자임한다는 것은 자랑찬 노동조합의 이력에 먹칠을 가하는 해당행위임과 동시에 반노조적, 반노동자적, 반동지적 행위임에 분명하다. 이는 노동조합규정에 의해서도 노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행위로서 제명 등 징계사유에 해당한다 할 것이다. 노동조합은 즉시 사실관계를 파악하여 사실일 경우 당사자를 규약에 의거 강력히, 엄중히 징계처벌조처를 단행해야할 것이다. 만일 노동조합이 정당한 직무를 유기할 경우 이 사안을 더욱 공론화시켜 전직임원의 잘못된 처신에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임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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