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번로그인 |로그인|사이트맵
 
  

6월 27일 금요일15:42:48


자유게시판 게시판 > 자유게시판

총 게시물 16,436건, 최근 0 건
   

노동조합도 언론 반박 자료를 보내라 국민들 분노한다

글쓴이 : 언론플레이 날짜 : 2018-02-24 (토) 12:45 조회 : 2646  010-****-****
단독] 퇴직 때 자녀 채용, 5년 마다 순금메달 … GM 노조의 복지 본문듣기  설정
기사입력2018.02.24 오전 2:32
최종수정2018.02.24 오전 9:11
화나요 후속기사원해요 좋아요 평가하기 5,616
7,499
요약봇beta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작년 3000억, 1인당 2000만원 혜택
사내식당 메뉴까지 노조 검토 필요

파업으로 공장 멈춰도 월급 70% 줘
“노조의 희생 없는 세금 투입 말아야”
원본보기
한국GM 노조가 23일 인천 부평공장에서 군산공장 폐쇄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GM 노동조합이 지난해 임금 이외에도 3038억원 상당의 복리후생 혜택을 누린 것으로 확인됐다. 임금(평균 8700만원) 이외에도 노조원(1만3449명) 1인당 평균 2259만원의 복지 혜택을 누렸다는 의미다. 연봉과 복지 혜택을 합치면 지난해 한국GM이 근로자에게 1억원 이상을 지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일부 복지제도는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중앙일보가 23일 입수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GM 노조원은 임금과 별개로 다양한 혜택을 누렸다. 50L 상당 주유권에 사기진작비·송년회비·전철표도 받았다. 건강검진은 물론 한방 관리비용도 사측이 지원한다. 10년 이상 근속하면 5년 마다 금메달(근속연수별로 3~5돈)과 여행비(근속연수별로 최대 5일)를 지급하고 퇴직할 땐 위로잔치도 열어 준다.

특정 시점이 되면 정기적으로 선물을 받는다. 명절이면 복지포인트(30만원 상당)를 받고, 휴가철엔 숙박시설 이용포인트(10만원 상당)를 받는다. 매년 창립기념일(10월 17일)엔 생산라인 가동을 멈추고 사측이 기념선물을 지급한다.

원본보기

한국GM 단체협상 121조에 따르면 학자금과 관련, ▶유치원 80만원 ▶중·고교 입학금·등록금·육성회비 전액 ▶대학 입학금·등록금 전액(최대 12학기)을 지급한다. 추가로 노조원 본인이 국내외 대학에 입학하면 재학 기간을 근속연수에 포함하고 통상임금의 70%를 지급할 수 있다.

차량 구입 혜택도 주어진다. 노조원이 차를 살 때는 최대 1000만원 안팎을 깎아 준다(임팔라·카마로 기준). 임직원이 차량을 구입·수리할 때 할인하는 규정(21%) 때문이다.

통근버스 노선·금액은 노조 동의가 필요하고 사내 식당의 원산지·재료도 노조 검토를 받는다. 여기에 연·월차, 휴가 등을 사용하지 않아 보전해 준 비용(1040억원)까지 감안하면 단체협약에 따라 한국GM이 지난해 노조원에게 제공한 복지 혜택은 총 2억8075만 달러(3038억원)이라는 게 GM 본사의 계산이다.

또 한국GM 단체협약 34조는 사측이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노조원 가족을 우선 채용하도록 했다. 조합원이 정년퇴직할 때는 물론이고 개인적으로 몸이 아프거나 장기근속하다가 퇴직해도 가족이 대신 입사할 수 있다. 장기근속자의 기준을 명확히 지정하진 않았지만 포상제도 규정 등을 참고하면 10년 이상 근무로 추정된다. 한국 자동차노조의 ‘고용 세습’은 취업난으로 신음하는 청년실업자의 일자리를 빼앗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받는 제도다.

공장이 멈춰도 월급은 나온다. 한국GM 단체협약 64조는 ‘회사가 조업단축·휴업·휴무를 시행할 경우 평균 임금의 70%를 지급한다’고 규정한다. 폐쇄가 결정된 군산공장 가동률이 20% 수준이었지만 근로자들이 월급을 받았던 배경이다.

노조에 특혜도 제공한다. 예컨대 노조가 체육대회·야외수련회를 열면 경비는 사측이 지급한다. 법원 판결로 해고했던 노조원이 복직하면 그동안 못 받은 돈의 2배(200%)를 지급하는 조항도 있다.

이병태 KAIST 경영대학 교수는 “기업 경영상황을 감안하면 3000억원의 복지 지출은 정상이 아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노조가 자기희생을 약속하지 않는다면 정부·기업도 세금을 투입해 일자리를 지켜 줄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GM 본사, 7000억 대출금 회수 보류=23일 한국GM에 따르면 GM 본사는 정부 실사 기간엔 28일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금(5억8000만 달러·약 7220억원)을 회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이렇게 양보하는 대신 반대급부로 제시하려 했던 담보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일단 정부 요구에 GM이 한 발짝 물러선 모습이다.

다만 빌려준 돈을 갚아야 하는 시한을 공식적으로 연장하기보다는 ‘실사 기간’이라는 애매한 시한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불씨를 남겼다. KDB산업은행 측 사외이사들이 차입금 만기 시점을 결정하고 금리(5.3%)를 낮추자는 제안을 했지만 GM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희철 기자 reporter@joongang.co.kr

억울하지만 2018-02-24 (토) 13:11
지금 대한민국에선 한국지엠 가족을 제외하면 그 누구도 노조편을 들어주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지엠에서 땀 흘려서 일하고 젊음을 보낸 노동자들의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한국지엠 노조가 언론에 억울함을 호소해도 누가 우리를 이해하고 두둔할 수 있겠습니까?
너희 아무리 떠들어도 영세업체에 다니는 근로자보단 연봉 2~3배 이상은 더 받질 않았냐고 얘기할 것이고
해마다 파업하고 난리 치더니만 쌤통이라고 여길 것입니다.

한국인처럼 인정 많은 국민이 회사가 망한다는데…. 혈세 지원 반대하는 청원을 내는 것엔 다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이젠 그만 두들겨 맞고 자구 노력을 보이는 모습을 보입시다.  지금 이대론 속된 말로 #주고(구조조정) 뺨 맞는 결과가 생길 것입니다.
댓글주소 답글쓰기
나그네 2018-02-24 (토) 14:49
와~이 정도라니 이게 다 강성노조의 업적인가 우린 늘 노조 그늘에 가려 그정도 받아아된다고 늘 노조가 그래서 받았는데 실상은 이기주의에 자기만 배불르면 회사야 어떻게 되던말던 하는식으로 파업으로 일삼고 성과금 챙겼으니 이거야말로 여론붓매에 원흉이며 그동안 노조가 하는말이면 다 믿었었는데 알게모르게 쇄뇌되어 마냥 노조의 말이면 법이요 진리인것처럼 느
댓글주소 답글쓰기
나야 2018-02-24 (토) 15:30
반박? 이거 사실 아닌가요? 사실인데 왠 반박? 인정할껀 인정하고 비겁하게 변명이나 남탓만 하지말구요 반박하면 국민들이 믿어주나? 이런 여론분위기에 노조는 강경으로 일관 투쟁으로 맞서는 상태에서 더욱 여론 붓매 맞죠 그리고 우리가 그렇게 받아왔잖아요
댓글주소 답글쓰기
사실 2018-02-24 (토) 16:56
사실아닌가요
단협에도 그렇게 나와있는데 무슨 반박자료ㅋㅋㅋㅋ
욕먹을라고 환장들하셧네ㅋㅋㅋ
댓글주소 답글쓰기
     
     
너 사번 뭐야? 2018-02-26 (월) 17:39
너 파업으로 공장 멈췄을때 70% 받았어? 너 사번 뭐야? 남들 파업으로 퇴근할때 넌 남아서 일했냐?
어용 자식아!!!
댓글주소 답글쓰기
이름 패스워드
비밀글 (체크하면 글쓴이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수문자
hi
   
QR CODE

총 게시물 16,436건, 최근 0 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게시물 또는 댓글에 대한 삭제 요청 안내 관리자 2024-11-19 35072
 노동조합 질문은 게시판 목록 중 "조합원이 묻고 노동조합이 답… 관리자 2024-10-10 38709
 자유게시판 이용관련 관리자 2024-06-10 43478
12671  GM이 여전히 못 미더운 이유.돈만 받고 떠나는'먹튀의 달인… 노컷뉴스 2018-02-26 5541
12670  지부는 서울신문 논리에 반박하고 항의하라 +2 조합원 2018-02-26 4221
12669  미국 지엠 투자 의지를 밝혀라 꼼수 2018-02-25 2392
12668  [박동흠의 생활 속 회계이야기]한국지엠의 과도하게 높은 매출원… 4분전 2018-02-25 5419
12667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홈페이지 관련 +10 자유게시판 2018-02-25 3103
12666  한국지엠 실사 첫 단추 끼웠지만…정부-GM 풀어야 할 난제 산적 15분전 2018-02-25 4612
12665  지엠 맘대로 했으니까 이모양 이꼴이지~~ +2 악덕 기업 지엠 2018-02-25 2509
12664  억울하다고 그래서 어쩌자고? +4 현장조합원 2018-02-25 3208
12663  한국GM 어디로]실사 스타트, 꼭 들여다봐야할 4가지 2분전 2018-02-25 4017
12662  안원구 전 청장 “GM 세무조사에 국세청 나서라” +6 한국일보 2018-02-25 3946
12661  여론탓하지 말자. 국민은 눈먼 봉사에 귀머거리는 아니다. +2 설상가상 2018-02-25 2569
12660  안원구 "GM 이대론 못가! "국세청 긴급투입 "한국이 우습냐? XX +1 동영상 2018-02-25 3775
12659  [팩트체크] 지나쳐선 안 될 GM의 논리와 주장들 매우중요 2018-02-25 5107
12658  오민규의 인사이드 경제 [팩트체크] GM이 진짜 노리는 것 프레시안 2018-02-25 4758
12657  중앙 일보에 제안한다 사회복지부터~ 2018-02-25 2343
처음  이전  251  252  253  254  255  256  257  258  259  260  다음  맨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