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수년간 뼈아프게 만들어낸 노동조합이 한순간에 무너지는건 한순간이다.
민주광장 1295호를 보면 애매모한 행동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다. 앞면은 더민주를, 뒷면에는 민주노총 지지후보를! 그러면서 "보수양당" 정치를 타파하자고 한다. 뭐하자는 짓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간다. 어쩌라고? 아리까리애매모호 할때는 "그냥 가만히 있으면 안될까?" 양다리 걸치는 꼴깝을 하고 있다. 2공장 폐쇄를 앞두고 현장을 우왕좌왕, 늘숙날쑥 개판인데 박모 수석은 "올해 임단협에서 2공장 미래발전이 확약이 없다면 노동조합은 정리해고라 생각하며 강력한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공식 석상에서 공헌했다. 이 무슨 앞뒤가 안맞는 언행인가?
조합원수가 반토막이 나고 조합비가 줄었음에 교육선전실 사업비는 게속해서 증가한다.
금속노조 연수원이 건립됐음에도 호화리조트에서 2박3일간의 간부합숙 교육은 또 왠말인가? 대체 억단위의 돈을 190여명의 간부들이 탕진하고 온다. 그리고 수만원의 기념품을 챙겨가고 그도 부족해 노동조합은 고생했다며 하루더 금욜일 까지 할애해주는 선심을 쓴다. 조합원들은 단종된 보조배터리 하나씩 안겨주고 이것도 고장이 절반이다(현재 직장 구성원 10명중 4개 불량) 포장도 안뜯어 보고 사물함에 넣어놓는분들이 많다. 필히 다들 꼭꼭 확인해보기 바란다. 교육관련 사업도 의문이다. 회계감사님들! 확실히 감사하시길 기대합니다!
아닌가? 감사도 한통석? 감사는 분명 감사기간만 시간할애이다. 그럼에도 노동조합 관례대로 365일 임금챙기셨으면 딴소리 안하셔야된다. 눈 감고 갈려했지만 이것 참 낯짝이 철판이다. OT를 소급해달라? 그럼 현장에 잔업을 들어오지 말던가! 아무리 눈먼 조합비라고 눈가리고 아웅아웅 하지 말기를 바란다.
성공적인 조합원 교육?
자화자찬도 가관이다. 예전에 교육위원의 열정과 열의는 온데간데 없다. 홈페이지만 봐도 알것 같다. 요즘은 "정책위원회"가 더 활동적인것 같다. 교육비 예산 정책위원회로로 몰아주자.
유래없는 동영상교육? 분명 뒤쳐졌지만 발전이긴 하다. 결과는 평가서와 다르게 현장에서 지켜본 이들은 다 안다. 선물 쪼가리 하나로 낚시질 하지 말길 바란다.
동영상 교육이 성공적이었다면 국회에서도 "국회방송"을 한다 왜 니들은 못하나? 각종 간부회의 간부합숙 교육, 대의원 대회, 지부장선거 토론회, 교섭 등등 왜 못하나? 실방이 아니면 녹화방송이라도 하자. 동영상 교육 해봤으니 현 집행부 실력 인정!! 크게 편집할 것도 없고 업로드만 해 놓으면 조합원들이 알아서 본다. 현대자동차에서는 일부 시행하는걸로 안다.
노동조합을 힘겹게 만들어낸 분도 지금의 망가지는 노동조합에 가장 큰 역활을 해낸것도 지금의 선배들이다. 후배 탓하지 말자 쪽팔리게!! 못된 후배들도 니들이 가르쳤잖아!! 참으로 개탄스럽다.
반성하고 또 반성하자!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지!! 어떻게 계승하고 지켜가야 할것인지!!
"열린집행! 단결된 투쟁! 비젼을 만드는 강한 노조!"에 걸맞는 행동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