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임단협 협상을 두고 참으로 고통과 어려움속에 그나마 협상이 가결돼서 한편으론 걱정도 덜었지만 한편으론 아쉬움도 남는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문제가 하나 있다.
그것은 군산조합원의 문제이다.
잠정합의후 투표도 하기전에 곧바로 터져나온 군산조합원 생계문제를 얼렁뚱땅 잠정합의 투표에 붙이려는 집행부는 과연 무슨 속셈인지??
솔직히 떠난 조합원이나 남아있는 조합원이나 모두들 마음이 같다고 본다.
그렇다고 군산조합원 생계문제를 회사와 확실히 매듭짓지 못하고 생계비 지급을 회사와 조합원과 반반 부담이라니??
그것도 한두달이 아니 3년 동안이나??
당연히 회사에서 책임져야할 문제를 조합대표들은 왜 조합원에게 전가시키는지 이해를 할수없다.
고용보장이 조합원들이 각출해서 생계비 지원해주는게 고용보장인가?
솔직히 월급도 왕창 깍였는데 거기다가 3년동안 몇만원씩 각출이라니?
조합원 월급이 조합대표들 쌈지돈이더냐??
제안합니다!!
조합간부 몇명이서 투표를 붙이지말고 전체 조합원에게 투표를 결정합시다.!!.
피같은 내돈 조합간부들 몇명이 맘대로 하려는지 절대 동의할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