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부간부들은 전직지부장들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사무지회대의원 1명을 표결로서 제명처리했다. 공개석상도 아니고 카톡방에서 나눈 얘기를 외부로 누출시켜 제명처리까지 할 사안인가. 없는데서는 나랏님도 욕할 수 있다. 어찌 징계수준이 있음에도 지부간부들이 작당을 해 지회대의원을 제명처리까지 한단 말인가. 전직 지부장들이 과연 자발적으로 직위에 맞는 자기 역할들을 하고 있는가? 전혀 아니다. 비정규직투쟁이 7개월째 접어들고, 공장축소문제가 대두된 상황에서 그들은 어떤 행동도 나서지 않고, 알량한 예우를 받으며 자리를 지키고 있다. 현장은 분노한다. 노동조합은 당장 대의원제명을 파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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