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김없이 월요일 새벽. 5시에 눈을 뜬다. 1교대 전환되고 몇개월간의 주간 근무만 한 탓일까?
‘아,,, 오늘부터 출근 안하지.. ’ 다시 눈을 감지만 돌아눕은 한쪽 눈에 이내 눈물이 고인다.
아직 아내에겐 말 못했다. 뒤척이는 나에게 “출근 안해요? 어디 아파요?” 묻는다. 2공장 항상 그랬듯 “응 .. 몇일 70%한다네..” 몇일 못가 알겠지만 뭔가 기적이 일어 났으면 하는 바램이다.
발등에 발이 떨어지니 알까? 어차피 힘없이 무너지는 동료들을 보고도 내 일이 아니며 나는 살았으니,, 안도감으로 무장되어 본질을 모른다. 부디 남은 1공장, 창원,, 그리고 보령공장..은... 군산과 부평2공장의 모습은 아니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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