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장은 지난 금요일 후반조부터 tps에 들어갔다. 원자재 및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그렇다고 하지만 뭘해도 믿음이 안간다. 1, 2공장 모두 코로나, 정년퇴직 등 빈자리가 많아 전형적인 불법 근무가 난무하고 이를 조합은 수년째 보고만 있다. 연장, 조출 4시간으로 알아서 돌아가니 회사는 손해볼것 없고 조합원들은 생계가 허덕인지라 죽어라 일한다.
연장, 조출, OT적치, 변칙적 철야근무! 정당한가?
모든이가 돈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다. 일하면서도 과도하게 잃마으로서 병들게 하고 죽게 만드다는 것을 모두는 알고있다.
조합이 나서야한다. 실패했으면 원인을 찾고 분석하고.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게 니들이 할 일이다.
노노갈등이 심화된다.
1공장 주간만 실시. 1공장도 반대조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20%받을려고 과연 출근할까? 직책의무감이나 소수일것이다.
2공장은? 1공장 상황을 적극 활용 할 것이다. 1일 4T의 달콤한 밑밥을 깔아 놓는데 그 누가 혹 하지 않으랴?? 대략 1달이면 100여만원의 차이난다.
굴욕적인 노동조합을 만들어 버린 조합장이하 간부들은 반성해야함에도 안전빵 부서이동에 출근도 안한다하니 기가찰 일이다. 이미 군산을 폐하게 만든 장본인들이 노조 구석구석에 조끼입고 자리잡고 실패했음에도 똑같은 전략과 전술을 펴고 있고 회사는 당시 일선에서 진두지휘 했던 분이 더 높은 자리에서 지휘 하고 계신다. 제실속만 차리고 뒷걸음질 치는 노동조합을 맛본 회사는 거침이 없다.
제발이다. 정신 차리자. 이제정말 마지막인가 싶다. 한순간의 달콤함으로 모두를 죽이지 말자. 노조가 노조답개 행동하고 실천하자. 다들 실패했지만 한번 제대로 해보겠다고 당선되어 올라가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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