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코-마티즈 잇던 경차 계보 끝난다…"스파크 내년 초 판매중단"
국산 경차의 한 축을 담당했던 쉐보레 스파크가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이로써 티코를 시작으로 마티즈, 스파크로 이어진 한국GM의 경차 계보가 끝나게 됐다.한국GM 영업, 서비스,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20일 창원공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를 통해 "스파크는 내년 초까지 판매할 계획"이라며 단종을 예고했다. 이후 창원공장에서는 오직 차세대 CUV만 생산된다. 대우자동차 마티즈, GM대우 마티즈 크리에이티브(M300)로 판매됐던 스파크는 쉐보레 브랜드 도입 이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마티즈 시절까지 합치면 올
한국GM이 19일 창원공장에서 출범 20주년을 기념 행사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2002년 출범 이래 지금까지 9조원을 투자했고, 차세대 CUV 생산을 위해 창원공장에만 9000억원을 투입했다고 밝히며 한국에서의 지속적인 사업 의지를 강조했다.이날 기념식에는 한국GM 로베르토 렘펠 사장을 비롯해 에이미 마틴 CFO, 영업 서비스 마케팅 담당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 GM 해외사업 부문 생산 담당 실판 아민 부사장 등이 참석해 회사의 20주년을 축하했다. 다음은 GM 임원진과 진행한 질의응답 정리본이다.Q. 창원공장에 C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