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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에 오더를 내리던 KTF가 물건을 만들던 라인과 자재 모두를 빼내고 작업 물량이 없어진 현장은 라인을 멈추었습니다. 핸드폰 단말기를 조립할 것이 없어서 출근은 했으나 작업대신 청소를 하기도 며칠, 그리고 회사에서는 휴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설연휴에 산자부 장관이 다녀간 기사 내용입니다.
\'1992년 설립된 KTC텔레콤은 이동통신 단말기(GSMCDMA), 유무선 전화기, 휴대폰 표면처리와 전자파를 방지하는 EMI & Gasket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정보통신기기 분야의 연구 개발을 통해 80여건의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유무선 전화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휴업상태에서 지금 KTC는 경영진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것이 또다른 노조탄압이 아니냐는 의심도 많습니다. 새로운 경영진 중에 전무이사를 만났으나 지금의 상황이 정확히 가늠될 수는 없습니다. 5월 19일 임시 주총을 통해 대표가 명확해 진 이후에 교섭을 하자는 것이 회사측의 답변이었습니다.
은행단에서 사람들이 오고가고 앞으로 경영에 대한 계획을 세움에 있어서 노동조합이 협력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회사의 의견과 조합원들이 이후에 온전하게 고용승계가 되어야 하고 징계를 받은 2명에 대해서도 교섭을 하여야 한다는 것을 명확히 하며 노동조합은 한시적으로 농성장을 철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농성장 철거는 싸움이 끝나는 것이 아닌 것임을 명확히 합니다.
조합원의 완전한 고용승계가 이루어지고 노동조합 인정에 대한 투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농성장 사수를 위해 밤마다 숙직을 함께 해주신 인부총련 학생 그리고 주안공단 동지들, 투쟁의 매시기 어려움을 지지와 연대로 같이 사수해주신 민주노총 동지들 민주노동당 당원 동지들 감사합니다. KTC의 투쟁은 이제 또 다른 시작입니다.
전 조합원이 온전하게 고용승계되고 노동조합이 인정되는 그날까지 단결된 힘으로 동지들의 연대 부탁드립니다. KTC 텔레콤의 투쟁은 계속 됩니다.
투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