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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더의 죄상 제대로 알아야

글쓴이 : 권중희 날짜 : 2005-07-22 (금) 01:18 조회 : 4425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맥아더의 죄상 제대로 알아야&nbsp;&nbsp;&nbsp;&nbsp;
인천에서도 경관이 가장 수려한 공원에 세워놓은 맥아더 동상을 철거하자는 쪽과 동상사수를 하자는 쪽으로 나뉘어져 있는 가운데 미국에선 맥아더를 영웅시하는 보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어 과연 어느 쪽의 주장이 정당한지 한번 따져보자.
 
200여 년 전 아메리카대륙을 강점할 때부터 그곳의 원주민들(약6천만여명)을 갖가지 수법(총살, 독극물, 세균에 의 한 전염병 전파)으로 거의 멸종시키다시피 학살했던 반인륜, 반평화적 날강도습성을 지닌 미제의 입장에선 그들의 주구정권인 이승만 일당을 보호해서 이 나라를 사실상의 그들 군사기지로 만든 맥아더를 영웅시하며 극구찬양하리란 것은 뻔한 일이다. 그러나 그에게 무자비한 살상(남북합해서 피살자 300만 부상자300만명,)과 무차별 폭격에 의한 국토의 초토화, 부녀자 강간, 문화재 및 기타 자원 약탈 등 엄청난 피해를 당했던 우리의 입장에선 침략과 테러의 원흉으로밖에 볼 수 없는 그야말로 불구대천의 원수일 뿐이다. 똑같은 사람일지라도 어떤 시각에서 보느냐에 따라 영웅이 될 수도 있고 침략자가 될 수도 있다. 침략을 능사로 여기는 쪽에선 맥아더를 영웅시 할 것이고 침략아닌 공존공생과&nbsp;&nbsp;평화를 희원하는 인류공통의 양심적 시각에서 볼 땐 맥아더의 행위가 살육과 파괴의 전형임에 틀림없고 또 그에 따른 규탄과 매도가 일게 되는 것 역시 아주 당연한 귀결이다.&nbsp;&nbsp;&nbsp;&nbsp;&nbsp;&nbsp;
거듭 정곡을 찌른다면 맥아더야말로 반인륜, 반양심, 반평화적 학살과 파괴를 일삼아 온 미제라는 거대한 테러집단의 수괴이자 전쟁광일 뿐이다. 그래서 인류보편의 양심을 지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맥아더 같은 살인마를 찬양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저지른 죄악들은 제쳐두고 여기선 우리민족에 끼친 것들만 들어본다.&nbsp;&nbsp;

당시 맥아더 휘하의 미군이 해방군인가 점령군인가 하는 논쟁에 대하여 따져보자. 맥아더가 1945년 9월 8일 이 나라를 점령하기 전 까지 일제에 국권을 강탈당한 우리는 일제의 강제징병과 강제노역, 정신대 등에 의해 무수한 인적희생을 당해 온 것을 비롯해 온갖 농수산물과 임산물, 지하자원 등을 착취당하면서 심지어는 개인 가정의 쇠붙이(놋쇠수저나 은수저 화로 재떨이) 등속까지 강탈당했을 뿐 아니라 교회의 종(鍾)까지 떼어가면서(자진헌납형식으로) 그들 주구들을 앞세워 무수한 독립투사들을 무참히 살해하기도 했다. 그래서 우리는 한마디로 명백한 피압박민족이었지 미제에 싸움을 걸었던 도전국이나 전쟁상대국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일제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된 이 나라를 맥아더가 일제 대신 점령할 일이 아니라&nbsp;&nbsp;이 나라의 주권회복을 인정하고 미제와 호혜평등한 관계가 유지 되도록 했어야 한다. 만약 미제가 그렇게 했다면 아무리 당연한 일을 했다하더라도 세계는 그들에게 참으로 멋있고 믿음직하다는 경의와 신뢰를 표했을 것이다. 그리고 맥아더는 두고두고 의장(義將)이자 현장 (賢將)으로 추앙받게 됐을 것이다.
&nbsp;&nbsp;
그런데 맥아더는 어떻게 했나. 우리뿐 만이 아니고 전 인류가 바라는 평화와 자유 인권 등과는 거리가 멀 정도가 아니라 아예 짓밟으면서까지 스스로 점령군임을 자인하며 점령군 최고사령관으로서의 포고령을 연이어 공포하면서 이 나라를 남북으로 갈라놓고 군정을 실시하는데 대한 자신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만약 불복하는 자가 있으면 의법조치 하겠다는 요지의 협박적인 포고령으로 억압해 이 나라를 그들의 군사기지로 만들고 말았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가 이 땅에서 저지른 가장 큰 죄악은 우리 민족을 일제침략전의 도구로 이용하는데 앞장섰던 친일주구들을 북한에 진주한 소련군처럼 소탕해서 민족정기가 확립된 신생국이 태어나게 하지 않고 도리어 북조선의 민족반역배 소탕을 피해 월남한 서북청년단이란 골수 민족반역자들을 비롯해 남한의 악질 반역배들까지 적극적으로 보호육성 해 그들 앞잡이로 만들어 민족정기가 질식되게 함으로써 그 여독이 세습화 돼 오늘까지 이어지게 한 것이다. 그러느라 애당초 김구 선생을 중심으로 한 상해임정의 귀국을 거부하다가 굳이 입국하겠다면 임정을 해체하고 개인자격으로 들어오라는 접령군의 본성을 그대로 드러내면서 한편으론 25년 내지 30년간의 신탁통치를 꾀하기도 하다가 국제여론에 밀려 뜻대로 되지 않자 왕년의 친일주구들과 손잡고 대미예속을 자청하는 이승만이란 반역원흉을 두목으로 한 그들의 괴뢰정권을 세우려는 공작을 하기 시작했다. 그런 와중에서도 김구선생은 한결같이 미군철수로 외세 간섭 없는 민족의 자주독립과 통일을 실현시키자고 주장했었다. 점령군 수괴인 맥아더의 입장에서 볼 땐 우리의 참된 민족지도자인 김구 라는&nbsp;&nbsp;존재가 그들의 음흉한 분단정책에 가장 큰 장애물이 돼 그들 주구들로 하여금 독립투사 암살을 자행토록 조종하면서 어떻게든 분단을 고착화시키려 빨갱이는 무조건 악마라는 식의 억지 공식으로 대북적개심을 뿌리내리게 하는 데만 몰두했었다.

미제가 이 나라를 강점하지 않았다면 나라가 분단될 리 없고 나라가 분단되지 않았다면 미제 앞잡이가 되어 무수한 동족을 학살한 이승만 같은 반역원흉의 만행도 있을 수 없었을 것이고 또 미제와 그 주구들이 전쟁을 유발하는 끊임없는 공작(군사침략과 테러 등) 을 하지 않았던들 북조선의 민족해방혁명전이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또 그런 혁명전이 일어났다 해도 미제가 끼어들지 않았다면 이승만 일당을 비롯한 반역도당들만이 소탕되어 민족의 자주통일이 벌써 실현됐을 것이고 오늘날 미군강점으로 인해 빚어지는 전쟁공포와 북이 핵을 가졌다는 이유로 또다시 전쟁을 일으키려 저들 멋대로 여기저기 만든 군사기지나 또 전국곳곳에 산재한 그들 전쟁연습 폭격훈련장 같은 것도 찾아볼 수 없게 됐을 것이다. 그리고&nbsp;&nbsp;오늘날 북조선의 경제적 궁핍과 남한의 민족정기 말살에다 경제위기를 맞아 더더욱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미제, 일제에 예속돼 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

기왕 내친김에 한 가지만 더 들겠다. 1949년 일시 미군이 물러가면서 사술을 부린 이른바 애치슨 라인 공표 같은 고단적인 수법은 덮어두더라도 갖가지 공작으로 50년 민족해방혁명전을 유도하고나선 그것을 빙자해 끼어들어 40여일간 북조선에 쳐들어가 행한 그들의 극악무도한 만행을 들어보겠다. 가는 곳마다 점령지 주민들을 모두 통풍도 되지 않는 밀폐된 창고 같은 건물 안에 입추의 여지도 없이 밀어 넣고선 음식은 고사하고 물조차 주지 않아 굶어죽고 질식돼 죽게 했는가하면 갓난 애기들은 어른 들이 죽기도 전에 앉지도 누울 수도 없는 상황에서 벌써 밟혀죽거나 숨막혀죽게 했는가 하면 젊은 여자들을 끌어내어 이놈저놈 강간하고나선 유방도려내기와 코, 귀 짜르기, 아이 업은 여인과 아이를 총 끝에 꽂은 대검으로 총검술 연습하듯 찔러 한꺼번에 관통해 죽이기, 산사람을(수갑을 채운 채) 톱이나 칼로 짜르기와 가죽 벗기기, 그러다가 잘 안되면 돌로 쳐 죽이기, 생사람 불태워 죽이기(장각불이나 기름을 끼얹고) 와 생매장하기 등 차마 인간으로선 못할 짓들을 한 것도 모자라 아예 주민들을 멸종시키기 위해 배고픔을 참고 낟알이 여물기만 기다리고 있는 논밭의 곡식들을 모두 불태워버리기도 했다. 이런 짓을 바로 MP 라는 완장을 한 미군 헌병들이 주도했다. 그리고 하늘에선 비행기들이 이질, 페스트, 장티푸스, 콜렐라 등의 온갖 세균을 퍼뜨리기도 했다. 한마디로 명백한 전범행위를 일삼다 당시 국제여론을 의식해 증거를 없애려 범행현장들을 폭격해 버리기도 했으나 워낙 여론이 들끓어 당시 가장 국제적 공신력과 권위가 있는 국제민주법률가협회와 국제민주여성동맹, 국제과학조사단 등이 북조선현지에 들어가 두달간의 실사이후 결론지은 그들의 조사보고서에서 사실로 판명된 것을 그대로 여기 인용한 것이다.

그런데도 미제는 당시 유엔을 좌지우지 하던 것을 기화로 거수기 노릇하는 회원국들을 선동해 북조선을 침략자로 규정해 개입하고 나선 마치 우리의 안보를 위해 그들이 희생하면서까지 헌신하는 양 지껄여대며 오늘까지 이 땅을 강점하고 있다. 어쨌든 단군 이래 최대 최악의 민족수난을 당하게 한 그 중심인물이 바로 해방군 아닌 점령군수괴의 맥아더란 살인마이자 전쟁광이다. 이는 아무리 미제나 그 주구들이 부인한다 해도 인류양심사에 영원히 덮여질 수 없는 엄연한 역사적 사실이기에 구세주니 뭐니 하는 온갖 미사여구를 다 동원 날조해 찬양한다 해도 그의 본질적인 죄악상은 지워질 수 없다.

아무리 미제의 충견노릇을 하는 민족반역자라 해도 사실은 사실대로 말해야 할 터인데 그러긴 커녕 그 당시 맥아더가 아니었다면 우리는 공산화됐을 것이라느니 또 우리를 구해 준 은인이라느니 하며 은인을 배신해선 안된다며 그 동상까지 사수하자는 자들을 보면 더없이 분개되면서도 한편으론 불쌍한 생각도 든다.

공산주의냐 자본주의냐 하는 것이 민족의 자주보다 우선될 수 없고 그런 것은 민족의 자주가 확립되고나서 국민 총의에 따라 결정될 문제이지 민족정기를 파탄시킨 외세의 인위적 강요로 결정할 일이 아니다. 다시 말해 국민들이 모두 공산주의를 좋아한다면 그에 따라야 할 것이고 또 민의가 모두 자본주의를 선호한다면 역시 자본주의에 따라야 할 것이며 공산주의나 자본주의의 선호도가 똑같다면 역시 그대로 따르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다. 예를 들어 선진국이라는 미국이나 일본 프랑스 같은 나라에서도 공산당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고 그 세력이 집권하느냐 않느냐 하는 것은 국민의 심판에 맡겨지고 있는데, 입만 열면 자유민주를 외쳐대는 무리들이 외세의 다른 못된 본은 금방 본받으면서 진정 본받아야 할 그런 것은 왜 흉내조차 내지 않고 오로지 반공만이 더없는 애국인양 지껄여대는지 그런 것 하나만 봐도 정치, 경제적으로 군사적으로는 물론, 우리의 얼이나 양심까지도 미제에 예속돼 있다는 증거가 아니고 뭐냐.

어쨌든 누가 뭐래도 맥아더는 이 나라를 미제에 예속시키는데 일조한 미제 앞잡이들의 생명을 구해준 은인이자 구세주는 되겠지만 우리민족에겐 더 없는 철전지원수일 뿐이다. 그래서 그런 자의 동상을 세워 놓고 주야로 경찰로 하여금 경비케 하지 말고 철거하라는 것에 정면으로 맞서 사수해야 된다며 날뒤는 무리들에게 맥아더의 본질과 죄악상을 알리기 위해 이글을 썼으니 진실되고 겸손한 마음으로 이제라도 역사의 진실부터 제대로 알고 나서 그동안 멋도 모르고 날뛴 반민족행각에 대해 깊이 참회해야 할 것이다.&nbsp;&nbsp;&nbsp;&nbsp;&nbsp;&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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