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신자유주의 반대! 2005년 제 5차 인천지역 순회 거리공연
□ 일시: 2005년 9월 4일(일) 오후 5시
□ 장소: 만수동 향촌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 출연: 박준, 박향미, 지민주 등
□ 주요내용
: 지금 인천에서는 대대적인 도심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노무현 정부의 동북아 중심도시의 핵심전략 요충지로 선정된 용유, 송도, 청라 등에 진행되는 경제자유구역 사업이 있고, 주택공사 등에 의해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이름으로 송림동, 간석동, 만석동 등에서 진행되는 도심 재개발 사업이 있다.
경제자유구역 사업은 노무현 정부와 자본가들이 드러내놓고 자본의 이윤을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하는 ‘무한한 노동의 착취’가 허용된 공간으로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노동의 착취와 무한한 자본확장의 자유를 막아내기 위해 인천의 노동자와 민중들의 투쟁이 있었지만, 경제특구법 통과 이후로 개발은 지속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그 보다 더 큰 문제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명목으로 진행되는 도심 재개발 문제이다. 현재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의 사유로 도심 재개발이 진행되는 지역은 대부분 사회적 근로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곳에 집중된다. 이른바 비정규직, 노인,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대부분 이전부터 빈곤한 소득으로 인해 안정된 주거공간을 확보하지 못하고 외곽에서 외곽으로, 철거지역에서 철거지역으로 떠도는 계층이 집중해 생활하는 지역이다. 주택공사 등을 비롯한 건축 자본가들은 철저하게 이들을 그들의 삶터로부터 쉽게 그리고 빨리 이주하도록 하기 위해 분열 책동을 비롯한 온갖 더러운 행태들을 동원하기 십상이다.
오늘 거리공연은 만수동 향촌이라는, 얼마후면 주거환경개선사업이란 명목으로 자신과 가족의 안락하고 따뜻한 주거공간을 뺏겨야 할 위기에 처한 100여 세대, 300여명의 인간에 대한 이야기이자 과연 우리에게 삶터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되새겨 보는 자리이다. 2003년 이후로 계속되고 있는 이 사업으로 인해 이들은 하루하루 불안에 떨면서도 자신과 가족의 삶의 유지를 위해 다가올 철거에 대비해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 순서
- 사회자 개막멘트
- 지민주 노래공연
- 발언(향촌 철대위 위원장)
- 지역 어린이 노래공연
- 자유발언대
- 박향미 노래공연
- 글 낭송(지역 청소년)
- 박준 노래공연
- 사회자 폐막멘트
□ 참여마당
- 퍼포먼스 반지하와 함께하는 프로그램(박스로 집짓기, 바닥 그리기 등)
- 작은 마을 잔치(국수와 막걸리 그리고 김치 등)
※ 이 거리공연은 제 18회 인천노동문화제 “경계, 그 너머와 사이”와 함께 합니다.
※ 오시는 방법: 동암 남부역에서 마을버스 533번, 538번을 타셔서 만수시장에서 하차하여 맞은편 시장골목으로 들어와 5분 정도 직진하시면 됩니다. 시내버스의 경우는 8번, 16번, 15번을 타셔서 같은 경로를 따라 오시면 됩니다.(문의: 최기수 016-396-7736, 향촌 철대위: 461-5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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