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한국지엠의 2012년 임단협 투쟁이 주요쟁점인 심야노동 철폐와 모든 차별철폐를 목표로 사무직지회와 금속노조 현대, 기아차지부와 함께 힘찬 연대 투쟁의 막이 올랐다. 일부에서 제기한 우려와는 달리 노동조합 역사를 바꿀 사무직조합원의 높은 참여율는 지부장을 감격케 할 정도였으며 현장조합원도 역대 최고 참여도로 모두가 놀랐다. 그만큼 금년 투쟁 열기는 조합원의 기대가 어느해 보다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집행부는 금년 임단협을 물러서지 않는 투쟁으로 요구사항 모두 쟁취 하려는 굳은 각오가 있어야 할 것이다.이번에도 아쉬운점은 고위직급사무직도 모두 참여 했는데 그 잘나 빠진 직조장들이 참여를 회피했다는 것이다. 이들이 무엇인가 잘 못 판단하고 있지 않나 해서 측은한 생각 마저 들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압박과 설득이 있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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