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출마를 결의하며..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입니다. 신자유주의 초국적 자본의 공세 앞에 노동운동의 토대가 허물어지고 있으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갈등과 골이 쉽게 메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비리 사건으로 노동운동의 도덕성이 여지없이 무너져 있고, 내부의 단결도 쉽지 않은 형편입니다.
10년 전 연세대에서 여의도 고수부지까지 당당히 휘날렸던 민주노총의 깃발을 떠올려 봅니다. 누가 아닌, 바로 우리가 세운 깃발입니다. 어둠을 깨고 하나 둘 불꽃을 피워 올렸던 바로 우리 조합원들의 힘으로 세운 깃발이고 희망이었습니다.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민주노총이 그 이름만으로도 조합원들에게 희망이 되고, 850만 비정규 노동자들, 아니 1,500만 노동계급의 민주노총으로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지금이야말로 혁신의 기회입니다. 차별과 분열을 넘어, 연대와 혁신의 기치 높이 들고 변혁적 노동운동의 구심으로 민주노총을 다시 세워야 합니다.
현장으로부터 토론하고, 현장으로부터 검증받고, 현장의 조합원들로부터 신뢰를 회복하여 그 힘으로 민주노총을 바로 세워냅시다. 우리 스스로 대안이 되고 우리 손으로 미래를 열어 세상을 바꿉시다. 다시 노동해방의 구호로 노동계급의 심장을 박동치게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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