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올해 2월1일자로 13년의 비정규직 생활을 접고 정규직 전환되서 Sc본부 소속이자 70선거구에 속해있는 신입 조합원 권00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70선거구에 문제로 글을적게 되었습니다
올라온 글들을 보면 오해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희 선거구는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선거구로써 현재 부하공정 인원협의를 포함한 부서협의를 진행중입니다
대의원은 부하공정에 추가되는 인원으로 고충처리자들을 수용하고 이곳에서 10년넘게 일한 저희들도 지켜내려고 최근까지도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노동조합에서 부서협의 중인 대의원, 현장과 소통없이 회사와 일방적으로 합의한것에 저희 선거구 조합원들도 당황스러운 상황입니다
이 사건은 고충처리자들을 안받으려고 대의원이 항의한것이 아닙니다
노동조합의 일방적 강행에 대한 항의라 생각합니다.
먼저오신 고충처리 선배님들에게도 저희 대의원은 선거구 조합원들과 똑같이 대하면서 선배님들 돌려보내지 않겠다고,11명이 더 올거라고, 다같이 일할거라고 항상 이야기 했었습니다
그렇기에 조합원들과 함께 현장 투쟁하며 인원협의를 진행중이었는데...
이제 저희중 11명은 조용히 떠나면 되는것 입니까?
저희한테는 10년넘게 일하던 곳에 남아 일할 자격도 없는것입니까?
이럴거면 입사하자마자 보내셨어야지요 ㅜㅜ
SC로 체육대회 참가했고 SC로 월급을 받고 있는 신입사원으로써 부당한 일이라고 생각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경청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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